"죽으라는 것이냐"..위기의 중고차, 단체행동 예고
서울 여의도동 중소기업중앙회관에 위치한 전국자동차매매사업조합연합회에서 긴급총회가 열렸다. 사무실 안쪽 회의장에 '대기업 현대그룹 중고차 경매 전면 불참한다'고 적힌 빨간 현수막이 걸려있다.
"이게 어쩌라는 겁니까. 그냥 다 죽으라는 것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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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중고차 시장을 양분하고 있는 전국자동차매매사업조합연합회(이하 전국연합회) 사무실에서 고성이 오갔다. 한 관계자는 대기업이 중고차 매매업에 진출하면 경쟁이 불가능할 것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전국연합회는 12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관 사무실에서 긴급총회를 열고 중고차 매매업의 생계형 적합업종 지정과 대기업 진입 저지 방안을 논의했다. 긴급총회는 사무실 안에 별도로 마련된 회의실에서 열렸지만, 격앙된 참석자들은 사무실을 넘어 회관 복도까지 울릴 정도로 고성을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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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 시장은 연간 220만~230만대, 약 27조원 규모로 성장했지만 여전히 소비자가 불리한 위치에 서는 정보 비대칭 시장(레몬마켓)이다.
한국소비자원은 중고차 관련 피해 사례의 80%가 판매자의 허위 정보로 인한 것으로 집계했다. 매매업자가 제시한 차량 성능상태점검
내용이 실제와 달랐다는 것이다. 동반위는 대기업 진출이 소비자 보호에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했다."
개새키들이 지들 욕나오는 영업은 문치매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