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몰랐던 영웅들

방어군이 적군의 손에 들어간다면 유용하게 쓰일만한 모든 물자를 없애버리면서 후퇴해서, 적군에게 보급의 한계를 강요하는 전술.
청야전술이라는 전술 자체가 하나도 남기지 않고 다 없애버리는 것이 기본인 만큼 전후의 피해도 무시할 수 없는 수준이고 자국의 역량이 안되면 청야전술 쓰다가 같이 굶어죽는다.
땅이 넓지 않으면 아예 시도조차 할 수 없는 전술이라서 방어자가 엄청나게 불리한 경우가 아니라면 쉽게 사용할 수 없는 전술이다.
대표적으로 고구려가 중원 통일 제국들과의 전쟁들에서 청야전술을 적극적으로 사용했는데, 이는 결국 삼국통일전쟁 당시 고구려의 약체화로 이어졌다.
이어 병자호란 당시 인조병신새키...가 어설프게 따라하다가 남한산성에서 쫄쫄 굶고 GG쳤다
청야전술 쓰면 국력이 무너지고 경제가 개박살나고 민님도 돌아선다는 단점이 큼

아...새로운 사실 알고 갑니다...ㄳ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