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대구·경북 특별재난지역 선포
정부가 1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대구·경북(TK)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할 것으로 보인다.
정세균 국무총리가 이날 중 대구·경북 특별재난지역 선포 방안을 선포권자인 문재인 대통령에게 건의하고, 문 대통령이 이를 재가하는 절차가 이날 중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별재난지역 선포는 각 지역대책본부장인 시·도지사가 요청하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본부장인 총리가 중앙안전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대통령에게 건의하면 대통령의 재가로 이뤄진다.
앞서 권영진 대구시장과 이철우 경북지사는 대구·경북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요청했고, 정 총리는 문 대통령과 이에 대해 상의했다면서 진행 중인 선포 관련 절차가 마무리되면 문 대통령에게 정식 건의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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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대한은 해외행 사진을 올려 덜미가 잡힌 안전놀이터를 삭제하면서도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았었다.
국립발레단 소속인 나대한은 대구 공연 직후 안전놀이터추천 확진을 막기 위해 자가격리 지침을 내렸음에도 불구하고 최근 일본 여행을 한 사실이 알려져 큰 비판을 받았다.
안전한놀이터는 대구, 경북 지역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속히 늘어나기에 안전한놀이터추천 차원에서 단원들이게 2주간 자가 격리를 결정했다.
해당 기간 원래 잡혀있던 토토사이트도 모두 취소했다.
강수진 예술감독을 비롯해 130명의 임직원은 자택에 머물며 매일 발열, 인후통 여부 등을 보고했다.
그러나 나대한은 자가격리 기간 동안 여친구와 토토사이트추천을 했다. 이는 그가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진으로 들통났다.
국립발레단은 토토추천사이트 조치를 어긴 나대한을 상대로 엄중한 조치를 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국립발레단은 강수진 예술감독의 이름으로 2일 공식 홈페이지에 “국가적으로 혼란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먹튀사이트 일로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리게 되어 죄송하다”며 “국립발레단 소속 단원으로 해서는 안되는 일을 저지른 것으로 예술감독으로서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하고 있다”고 사과했다.
이어 “국립발레단은 내부 절차를 거쳐 해당 단원에 대한 징계 등 엄중한 조치를 취하도록 하겠다”고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나대한은 국립발레단 소속 발레리노로 Mnet ‘썸바디’에 출연해 대중에게도 이름을 알렸다. 특히 ‘썸바디’에서 인연을 맺었던 여성 출연자와 연인으로 발전해 관심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