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라디오의 대표적인 장수 프로그램 '싱글벙글쇼' 새 DJ로 발탁된 팟캐스트 진행자 정영진의 과거 발언이 여론의 도마 위에 올랐다.
그는 해당 방송을 통해 "우리가 현실에서 만나는 상당수의 여성은 남성이 데이트 코스를 정해오길 바라며 데이트 비용도 남성이 내길 바란다. 넓은 의미로 보면 매춘과 크게 다르지 않다고 생각한다"라며 여성 출연자를 향한 원색적 비난을 일삼았다.
또 "결혼 비용이 많이 드는 것은 여성 때문"이라며 "남성은 어디서 결혼해도 상관없다. 여성이 결혼할 때 호텔, 드레스 등 다양한 요구를 한다. 이런 것들 때문에 돈이 많이 든다"고 말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팟캐스트 '청정구역'에서는 "'까칠남녀' PD, 작가 등 제작진이 모두 여자라서 문제"라는 등의 발언까지 서슴지 않았다. 정영진은 이같은 여성 비하 발언으로 방송통신심의위원회로부터 의견제시 처분을 받기도 했다.
맞잖아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