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내용은 다소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서로 박스 안에서 치열한 공방을 주고 받을 줄 알았지만 현실은 골이 터지기 전까지 큰 임팩트가 없었다.
이 매체는 "전북과 수원의 충돌은 지난 8주 이상 폐쇄됐던 국가에서 벌어진 첫 번째 경기였고 한국 전설 이동국의 가슴 따뜻한 이야기를 제공했다"면서도 "이 경기는 생중계를 결정한 BBC가 원하던 요금에 맞지 않았다. 호주 출신 테리 안토니스(수원)가 심한 발목 태클로 레드카드를 받을 때까지 생명력 없이 미지근하게 진행됐다"고 지적했다.
이어 "생소한 환경 때문이라는 것은 지나친 단순화일 수 있다"면서 "사실 우리는 모두 대부분의 액션이 경기장 한가운데로 압축되는 것을 봐왔다. 그리고 그것이 뜻하지 않게 현실로 느껴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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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축구도 가끔씩 터지는 화끈한 경기 말고는 걍 그저그렇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