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클럽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노래방을 통해 빠르게 확산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시 나백주 시민건강국장은 15일 코로나19 정례 브리핑에서 "홍대 주점에서 나온 확진자 5명은 이태원 클럽 방문 확진자 사례와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파악했다"고 말했다.
방역 당국은 지금까지 마포구 홍대앞 주점에서 일행 5명이 확진된 사례를 이태원 클럽 관련 사례와 별개로 보고 경로를 추적했다.
휴보는 오준호 카이스트 기계공학과 교수 연구팀이 2004년 국내 최초로 개발한 인간형 로봇이다.
TJB가 개국 25주년을 맞아 창사특집으로 진행한 이날 저녁 뉴스에는 오 교수팀이 2009년에 만든 휴보2가 앵커로 깜짝 등장해 진행자와 대화를 나누고 2개의 리포트를 소개하며 뉴스를 단독 진행했다.
휴보는 이날 뉴스에서 바리스타 로봇과 서빙 로봇, 수술 로봇 등 코로나19를 계기로 일상 속에서 확산되는 로봇의 활약상을 소개하고, 국내 로봇 산업과 연구 현황 등을 살펴보는 뉴스도 전달했다.
뉴스를 진행하는 동안 휴보가 선보인 동작들도 눈여겨 볼 대목이었다. 휴보의 움직임에는 원격 조정 장비를 착용한 연구진이 카메라 뒤에서 특정한 동작을 취하면 그대로 따라하도록 설계된 기술이 적용됐다.
휴보는 앞서 2017년에도 언론의 주목을 받은 적이 있다. 오 교수팀이 개발한 탑승형 로봇인 ‘FX―2’와 함께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 주자로 나서면서였다.
2015년에는 미국 국방성 산하 방위고등연구계획국(DARPA) 주최로 캘리포니아주에서 열린 재난대응 로봇 경진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