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421&aid=0004640391
정의기억연대(정의연)와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이
최근 5년 동안 서울시와 여성가족부로부터 약 19억원의 보조금과 지원금을 수령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시 관계자는
"매년 외부 기관에 외주를 줘서
사업 수행 결과와 집행에 문제가 없는지 등을 살펴 평가를 하는데
정의연·정대협의 해당 사업은 문제가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며
"다시 감사를 실시하거나 살펴볼 계획은 없다"고 설명했다.
현행 제도상 평가를 통해 문제가 발생되면 지원금을 회수할 수 있고,
낮은 등급을 받은 단체는 이후 공모에 신청자격을 제한하는 등 제약을 가해진다.
다만 정의연과 정대협의 평가 등급은 방침상 공개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여가부 관계자는
"공모사업은 외부 위원을 포함한 위원회를 통해 선정한다"며
"사용내역은 입력시스템을 통해 확인하며, 해당 사업 모두 문제가 없었던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다만 해당 단체들의 기부금 사용처에 대한 의혹이 불거진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각 사업들의 집행내역을 다시 들여다볼지 내부적으로 논의하고 있다. 확정된 것은 없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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