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구단주 로만 아브라모비치가 카이 하베르츠(레버쿠젠)를 개인적으로 만나 영입을 논의했다고 영국 ‘익스프레스’가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하베르츠는 21세의 젊은 선수로, 분데스리가 최연소 35골 돌파 기록을 세우며 유럽 빅클럽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익스프레스’는 전세계 축구계가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재정난으로 위축된 가운데에서도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굵직한 선수들을 속속 영입하고 있다고 전했다.
하베르츠 역시 첼시가 노리고 있는 빅네임 스타로, 레알 마드리드, 리버풀, 바이에른 뮌헨 등도 그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익스프레스’는 ‘스포트 버저’를 인용해 아브라모비치가 하베르츠를 첼시로 데려오고 싶어하며, 하베르츠 영입 금액으로 1억 유로를 준비해 놓았다고 전했다. 이어 이 매체는 “그러나 하베르츠는 프리메라리가 이적을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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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대한은 해외행 사진을 올려 덜미가 잡힌 파워볼사이트를 삭제하면서도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았었다.
국립발레단 소속인 나대한은 대구 공연 직후 파워볼게임 확진을 막기 위해 자가격리 지침을 내렸음에도 불구하고 최근 파워볼사이트추천 여행을 한 사실이 알려져 큰 비판을 받았다.
실시간사이트는 대구, 경북 지역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속히 늘어나기에 파워볼실시간 차원에서 단원들이게 2주간 자가 격리를 결정했다.
해당 기간 원래 잡혀있던 실시간파워볼도 모두 취소했다.
강수진 예술감독을 비롯해 130명의 임직원은 자택에 머물며 매일 발열, 인후통 여부 등을 보고했다.
그러나 나대한은 자가격리 기간 동안 여친구와 파워볼게임추천을 했다. 이는 그가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진으로 들통났다.
국립발레단은 파워볼 조치를 어긴 나대한을 상대로 조치를 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국립발레단은 강수진 예술감독의 이름으로 2일 공식 홈페이지에 “국가적으로 혼란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실시간파워볼 일로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리게 되어 죄송하다”며 “국립발레단 소속 단원으로 해서는 안되는 일을 저지른 것으로 예술감독으로서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하고 있다”고 사과했다.
이어 “국립발레단은 내부 절차를 거쳐 해당 단원에 대한 징계 등 엄중한 조치를 취하도록 하겠다”고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나대한은 국립발레단 소속 발레리노로 Mnet ‘썸바디’에 출연해 대중에게도 이름을 알렸다. 특히 ‘썸바디’에서 인연을 맺었던 여성 출연자와 연인으로 발전해 관심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