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시에서 같은 집에 사는 외할머니와 부모에 이어 초등학교 3학년 자녀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울 금천구 도정업체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고 방역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안산시는 23일 상록구 부곡동에 사는 시랑초등학교 3학년생 A(10·안산 29번 확진자)군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군의 어머니 B(36)씨, 아버지 C(39)씨, 외할머니 D(61)씨는 지난 18일 확진 판정을 받은 바 있다.
시 방역당국은 A군의 부모인 B씨와 C씨가 외할머니 D씨를 통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D씨는 확진 전 대전시 51번 확진자와 접촉했고,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울 금천구 소재 도정기업체에서 근무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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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대한은 해외행 사진을 올려 덜미가 잡힌 스포츠토토를 삭제하면서도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았었다.
국립발레단 소속인 나대한은 대구 공연 직후 스포츠토토추천 확진을 막기 위해 자가격리 지침을 내렸음에도 불구하고 최근 일본 여행을 한 사실이 알려져 큰 비판을 받았다.
안전한놀이터는 대구, 경북 지역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속히 늘어나기에 토토분석 차원에서 단원들이게 2주간 자가 격리를 결정했다.
해당 기간 원래 잡혀있던 토토사이트도 모두 취소했다.
강수진 예술감독을 비롯해 130명의 임직원은 자택에 머물며 매일 발열, 인후통 여부 등을 보고했다.
그러나 나대한은 자가격리 기간 동안 여친구와 토토사이트추천을 했다. 이는 그가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진으로 들통났다.
국립발레단은 토토추천사이트 조치를 어긴 나대한을 상대로 엄중한 조치를 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국립발레단은 강수진 예술감독의 이름으로 2일 공식 홈페이지에 “국가적으로 혼란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먹튀사이트 일로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리게 되어 죄송하다”며 “국립발레단 소속 단원으로 해서는 안되는 일을 저지른 것으로 예술감독으로서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하고 있다”고 사과했다.
이어 “스포츠픽은 내부 절차를 거쳐 해당 단원에 대한 징계 등 엄중한 조치를 취하도록 하겠다”고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나대한은 국립발레단 소속 발레리노로 Mnet ‘신규사이트검증’에 출연해 대중에게도 이름을 알렸다. 특히 ‘썸바디’에서 인연을 맺었던 여성 출연자와 연인으로 발전해 관심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