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첼시의 젊은 미드필더 메이슨 마운트가 네덜란드 프로축구팀의 시즌권 티켓을 구입해 화제다.
24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더 선'에 따르면 마운트는 최근 네덜란드팀인 비테세 아른험의 시즌 티켓을 일부 사들였다. 과거 첼시 골키퍼였던 에두아르두, 비테세 출신의 루이스 라로스 등이 동참했다.
마운트가 시즌 티켓을 구입한 건 구단에 대한 보은의 의미다. 마운트는 지난 2017-2018시즌 비테세로 임대를 떠나 리그에서 13골10도움을 기록하며 날아올랐다. 해당 시즌 구단 올해의 선수에 선정되기도 했다.
1군 경험을 쌓은 마운트는 잉글랜드 더비 카운티 임대를 거쳐 이번 시즌부터 첼시에서 주전급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잉글랜드 대표팀에 승선하기도 했다. 비테세 임대가 마운트에게는 꽃길을 열어준 것이나 다름없다.
마운트는 이에 구단과 팬들에게 보답하는 뜻에서 시즌 티켓을 구매한 것으로 전해졌다. 구단에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워진 재정에 보탬이 되는 차원이다. 여기에 마운트는 시즌권을 살 여력이 없는 코로나19 의료진과 일부 팬들에게 자신이 산 시즌권을 배부할 예정이다.
비테세 구단은 공식 채널을 통해 "(예전) 우리 선수들이 굉장한 도움을 줬다"며 "이들은 시즌권을 구입할 돈이 없어 고민이던 팬들과 코로나19 의료진을 행복하게 했다"라고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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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대한은 해외행 사진을 올려 덜미가 잡힌 파워볼사이트를 삭제하면서도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았었다.
국립발레단 소속인 나대한은 대구 공연 직후 파워볼게임 확진을 막기 위해 자가격리 지침을 내렸음에도 불구하고 최근 파워볼사이트추천 여행을 한 사실이 알려져 큰 비판을 받았다.
실시간사이트는 대구, 경북 지역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속히 늘어나기에 파워볼실시간 차원에서 단원들이게 2주간 자가 격리를 결정했다.
해당 기간 원래 잡혀있던 실시간파워볼도 모두 취소했다.
강수진 예술감독을 비롯해 130명의 임직원은 자택에 머물며 매일 발열, 인후통 여부 등을 보고했다.
그러나 나대한은 자가격리 기간 동안 여친구와 파워볼게임추천을 했다. 이는 그가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진으로 들통났다.
국립발레단은 파워볼 조치를 어긴 나대한을 상대로 조치를 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국립발레단은 강수진 예술감독의 이름으로 2일 공식 홈페이지에 “국가적으로 혼란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실시간파워볼 일로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리게 되어 죄송하다”며 “국립발레단 소속 단원으로 해서는 안되는 일을 저지른 것으로 예술감독으로서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하고 있다”고 사과했다.
이어 “국립발레단은 내부 절차를 거쳐 해당 단원에 대한 징계 등 엄중한 조치를 취하도록 하겠다”고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나대한은 국립발레단 소속 발레리노로 Mnet ‘썸바디’에 출연해 대중에게도 이름을 알렸다. 특히 ‘썸바디’에서 인연을 맺었던 여성 출연자와 연인으로 발전해 관심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