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입사동기 접촉사고 나서 병문안 갔는데
절차상 검사 이것저것하고 지켜본다고 입원하긴 했는데
멀쩡히 잘 걸어다님 ㅇㅇ 뭐 각설하고 본론 들어가겠음.
같이 사용하는 6인실에 또래로 보이는 여자분이 자꾸
'저기요' 라고 말 거는데 동기놈이 씹고 휴게실로 가재서 나갔음.
그 여자가 자꾸 처음보는 사람들한테 자기좀 죽여달라한대서
개소리 하지마라 했는데 이야기 들어보니까
목뼈골절?되서 목 아래로 전신마비라고 함.
사연이 좀 딱한게 사회초년생이라 출퇴근 교통비 아끼려고
전동킥보드 타고 다니다가 사고 당한거라는데
돈 조금 아끼려다가 인생이 망가지고
가족들까지 생지옥으로 끌어들인거지.
위에 짤처럼 부주의하게 탔는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펨붕이들은 절대 전동킥보드, 오토바이 타지마라.
너만의 문제가 아니라 뒷바라지할 가족들까지 생각해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