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업계에 따르면 일동제약의 아로나민 시리즈는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 기준

 

지난해 663억원 매출을 올려 일반의약품 중 가장 많은 판매액을 기록했습니다

 

아로나민 전체 매출액은 지난 2017년보다 2.3%가량 감소했음에도 1위를 수성했죠

 

일동제약에 따르면 아로나민은 2016년 이래 3년 연 속 일반의약품 브랜드 매출 1위를 유지하고 있는데

 

아로나민 시리즈에는 '아로나민골드', '아로나민씨플러스', '아로나민실버프리미엄', '아로나민아이', '아로나민이엑스' 등이 포함됩니다

 

2위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동국제약의 치과구강용제 ' 인사돌 '이 차지했는데

 

단 인사돌은 지난해 380억6000만원 어치가 팔려 2017년(401억6000만원) 대비 주춤했죠

 

근육통 등에 쓰는 한독의 진통소염제 ' 케토톱 '이 뒤를 이었으며 지난해보다 두 계단 상승한 3위에 올랐습니다

 

지난해 매출액은 363억6000만원으로 2017년보다 18% 늘었는데 고령화가 심화하면서 퇴행성 관절염 등

 

노인성 질환자들이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되죠

 

이어 대웅제약의 ' 우루사 '와 광동제약의 ' 청심원 '이 각각 339억6000만원과 329억6000만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뒤를 이었는데

 

대웅제약의 우루사는 2017년 대비 매출이 7.5% 늘며 4위 자리를 지켰지만, 광동제약의 청심원은 4.6% 감소해 순위가 두 계단 내려갔습니다

 

이밖에 동화약품의 마시는 소화제 ' 활명수 '(297억2000만원),

 

대웅제약의 비타민 ' 임팩타민 '(290억2000만원),

 

종근당의 치과구강용제 ' 이모튼 '(289억2000만원) 순으로 많이 팔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