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만들고 있는지 몰랐던 모토로라 핸드폰

LG헬로비전 알뜰폰(MVNO) 브랜드 헬로모바일이 모토로라 최신 스마트폰을 선보인다.

25일 헬로모바일은 이날부터 온라인 직영몰에서 모토로라 ‘엣지 30 5G’을 만날 수 있다고 밝혔다. 단말 가격은 59만 9000원이며 월 2만 9000원 5G 요금제부터 최대지원금이 적용돼 기기값 ‘0원’으로도 구매 가능하다.

헬로모바일은 고가 스마트폰 시장에서 소비자의 수요 편중이 심각해지는 가운데 프리미엄급 가성비폰으로 차별화된 단말 전략을 이어가고 있다. 앞서 지난 5월에는 모토로라 ‘엣지 20라이트 5G’ ‘모토 G50 5G’ 등 2종을 단독 출시했다. 이번에도 국내에 부족한 중저가 프리미엄폰 시장에 최적의 단말을 추가하면서 소비자의 선택권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모토로라는 가격 대비 우수한 성능을 갖춘 단말로 미국 시장을 공략해 지난해 미국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3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엣지 30 5G’는 듀얼유심이 가능한 프리미엄급 가성비폰으로 인도·중국·북미에서도 인기를 끈 모델이다. 세계에서 가장 얇은 5G 스마트폰 설계를 바탕으로 세련된 디자인을 구현했으며 △초경량(155g) △스냅드래곤 778G+ △대용량 메모리(8GB RAM + 128GB) △고속 충전(33w) △6.5인치 pOLED 디스플레이(144Hz지원) △안드로이드12 운영체제 등을 갖췄다.
 

헬로모바일은 엣지 30 5G가 평소 영상을 즐기며 가벼운 단말을 찾는 소비자에게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최근에 출시되는 단말의 경우 기능 향상을 위해 점차 무거워지는 추세지만 엣지30 5G는 155g의 가벼운 무게를 지녔다. 144Hz 주사율을 지원하는 디스플레이로 고화질 영상도 부드럽게 시청할 수 있으며 화려한 그래픽의 고사양 게임을 더욱 입체감 있고 역동적으로 체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