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라 그런지 주변에 문화생활 시작하는 분들 많더라고요.
부산도 요즘 국제단편영화제 준비로 분위기가 꽤 활기찬데요,
가볍게 시작하기 좋은 프로그램 하나 있어서 정보 공유해봅니다.
4월 28일(월) 오후 7시부터,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다큐멘터리 씨그널(SEAGNAL) 시사회가 열립니다.
입장료는 무료이고, QR코드로 간단히 신청할 수 있어요.
씨그널은 해양 보호를 주제로 한 다큐인데요,
그린피스 활동가들과 바다를 지키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다고 합니다.
해양 쓰레기, 기후 변화, 생태계 붕괴 같은 문제를 생생하게 담았다고 해요.
야외극장이라 봄바람 쐬면서 보기에도 좋고,
특히 부산국제단편영화제 시즌과 맞물려서 분위기도 꽤 괜찮을 것 같습니다.
시사회 외에도 다양한 부대행사와 참여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고 하네요.
주차는 영화의전당 내 유료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는데,
공간이 부족할 수 있어서 대중교통 이용을 추천한다고 합니다.
지하철 2호선 센텀시티역 6번 출구에서 도보 10분 거리예요.
티켓은 1인당 최대 동반인 포함 신청할 수 있고,
4월 27일(일) 오후 6시까지 신청 마감입니다.
신청 완료 후에는 휴대폰 번호로 QR코드가 발송된다고 합니다.
야외라서 밤에 약간 쌀쌀할 수 있으니, 담요나 외투 챙기면 더 좋을 것 같아요.
일회용품 사용은 자제해달라는 요청도 있으니 참고하면 좋겠습니다.
개인적으로 리프레시 겸 다녀올까 생각 중인데,
부담 없이 가볍게 즐기기에 꽤 좋은 코스 같네요.
혹시 관심 있는 분들은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