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조회 수 134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대한탈모학회 이상욱 회장

 

ⓒ게티이미지뱅크

 

탈모는 아버지 쪽으로 유전된다는 속설이 있다.

하지만 아버지와 어머니 쪽 모두에게서 유전될 수 있고, 특히 모계 유전이 더 강하다는 게 전문가의 설명이다.

대한탈모학회 이상욱 회장은 15 일 오전 방송된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아버지가 탈모인이면 반드시 아들, 딸도 탈모이냐’는 물음에 이같이 답했다.

이 회장은 “남성들이 탈모가 조금 더 많기 때문에 그렇게(부계 유전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고 했다.


이 회장은 이어 “칠형제인데 혼자만 대머리로 오는 분들도 있다. 유전자를 안 받은 게 아니라 대부분 형제들이 받았을 가능성이 있지만 유전자 발현이 되거나 안 되는 경우도 있다”며 “유전자를 갖고 있다고 해서 무조건 탈모가 되는 건 아니고 스트레스나 남성호르몬, DHT 호르몬이 급격히 증가하는 트리거 등이 있을 때 유전자 스위치(발현)가 켜지게 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회장에 따르면 탈모 치료가 필요한 시기를 두고 ‘3개월 이상 지속적으로 하루 100 개 이상씩 머리카락이 빠졌을 때’라고 했다.

그는 “자고 일어났을 때 보통 사람은 베개에 묻어나는 게 거의 없다. 그런데 꾸준히 1~2 개씩 (머리카락이) 묻어 나오면 병원에서 테스트를 해보고 치료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탈모 치료도 적기가 있다”며 “여러 사정으로 치료를 연기하게 되면 훨씬 나빠진다”고 조언했다.


이 회장은 탈모약을 지속적으로 복용하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그는 “남성은 꾸준히 먹는 게 사실 좋다”며 “탈모약 부작용 중에 간독성이 있지만 생각보다 굉장히 적고 약하다. 두타스테리드 약은 간수치가 아주 나쁘지만 않으면 미리 무서워할 필요는 없다”고 했다.

또 머리를 찬물로 감거나 미지근한 물로 감는 것은 탈모와는 관련 없다고 했다. 같은 취지에서 드라이기 바람의 온도도 탈모와는 무관하다고 설명했다.


또 일각에서 약 복용 후 성기능 저하를 우려하는 목소리에 대해선 심리적 요인이 크다고 했다.

그는 “탈모약 처방하면 1~2 % 환자가 그런 걸 호소한다”며 “논문에서도 두 그룹으로 나눠 두 그룹 다 탈모약을 처방했다고 하지만 한 그룹은 가짜 약을 처방한 후 조사하면 가짜약을 먹은 그룹에서 ‘탈모약을 먹어서 기운이 없고 약해지는 것 같다’는 소리를 많이 한다”고 설명했다.

이 회장은 “정액 양이 줄어들었다 등 호소하는 분이 있긴 하지만 상당히 드물다”고 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0/0003468239?sid=103

 

 

그냥 빠질 사람은 빠지는거 ㅋ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8630 지하철 계단의 숨겨진 비밀 2 file 꾸준함이진리 2024.09.26 1147
8629 알아두면 평생 써먹는 요리 기초 상식. file 꾸준함이진리 2024.09.26 908
8628 코리아 둘레길 전 구간 개통 file 꾸준함이진리 2024.09.26 750
8627 인천공항을 200% 활용하는 방법 file 꾸준함이진리 2024.09.26 930
8626 아무거나 막 먹어도 건강한 할머니 file 꾸준함이진리 2024.09.26 713
8625 이번 겨울 비상인 이유 file 꾸준함이진리 2024.09.26 772
8624 미국 대학생들이 먹는다는 약 실제 후기 file 꾸준함이진리 2024.09.26 752
8623 [속보] 음주운전 하고 달아나 술 더 마시면 무조건 처벌 1 꾸준함이진리 2024.09.26 680
8622 인간이 육식동물에 가까운 이유. file 꾸준함이진리 2024.09.26 694
8621 끓는 물 넘치지 않는 팁 file 꾸준함이진리 2024.09.26 677
8620 3단접이폰 크기가 어마하네요 1 file 꾸준함이진리 2024.09.26 700
8619 인류의 몸에 남은 10가지 진화의 흔적들. 2 file 재력이창의력 2024.09.21 1307
8618 오피스룩 정보 3 file 재력이창의력 2024.09.21 1328
8617 1986년 소니 노트북 file 재력이창의력 2024.09.21 1186
8616 옛날 아파트에 있던 탑. 3 file 재력이창의력 2024.09.21 1185
8615 150달러의 가치. file 재력이창의력 2024.09.21 1075
8614 현존하는 가장 비싼 헬멧 file 재력이창의력 2024.09.21 1133
8613 여드름이 생기는 과정 file 재력이창의력 2024.09.21 1049
8612 운동으로 치매를 예방할 수 있다 file 재력이창의력 2024.09.21 961
8611 K리그 경남FC 새엠블럼 제작 3 file 강동구남자 2024.09.15 1428
8610 천재화가의 어릴 때 그림. 6 file 재력이창의력 2024.09.10 1948
8609 스타벅스, 군인들에게 아아 무료제공 2 file 재력이창의력 2024.09.10 1680
8608 파스타 1인분이 500원 크기 file 재력이창의력 2024.09.10 1879
8607 다리 근육과 뇌 퇴화의 관계. 3 file 재력이창의력 2024.09.10 2015
8606 그알) 중국 공자 한국인썰 기원 추적결과 3 file 재력이창의력 2024.09.10 1725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346 Next
/ 3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