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조회 수 319 추천 수 1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1.png 집을 산다는게 벌집을 사버린 미국인 근황

 

미국 펜실베니아에 사는 사라와 제이슨 위버 부부는

자녀의 학교 문제로 이사를 했고, 새로운 집을 사려고 알아보다가

 

어릴때부터 꿈에 그리던 멋진 주택 한 채를

생각보다 훨씬 싼 가격에 구입할 수 있었다.

 

1872년에 지어진 집이라고는 도저히 생각할 수 없을 정도로 튼튼해 보였고

조금만 보수하면 될거라 생각했기 때문에 매매 계약서에 써있는

"벽에 벌이 있음" 이라는 메시지에 대해서는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

 

 

 

 

2.png 집을 산다는게 벌집을 사버린 미국인 근황

 

하지만 겨울이 지나 날씨가 따뜻해지자

어디선가 벌이 자꾸 날아오기 시작했다.

 

그제서야 양봉업자를 불러 벌에 대해 상담한 결과 충격적인 사실이 밝혀졌다.

 

 

 

 

 

3.png 집을 산다는게 벌집을 사버린 미국인 근황

 

양봉업자가 열화상 카메라를 이용해 벽을 스캔한 결과

 

"선생님, 이게 벌이 조금 있는 수준이 아닌 것 같아요

이 집이 벌집 그 자체입니다"

 

 

 

 

 

4.png 집을 산다는게 벌집을 사버린 미국인 근황

 

이 벌들을 내쫓기 위해서는 그냥 외벽 자체를 뜯는 거대한 공사가 필요했다.

 

 

 

 

 

5.png 집을 산다는게 벌집을 사버린 미국인 근황

 

그렇게 벽을 뜯어보니

그냥 벽 자체가 벌집 투성이었고

벌집의 크기로 추정한 결과 약 45만마리의 벌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해당 집의 벌집을 없애주기로 한 벌집제거 업체는

 

"보통 벽을 뜯어 벌집을 없애는 공사라도 300만원이면 되는데

이 집은 1400만원 정도 견적이 나왔다" 면서 그 벌집의 규모를 짐작하게 했다.

 

 

부부는 작년 겨울 집을 샀고, 올 여름에는 입주를 할 계획이었으나

벌집 제거 과정이 생각보다 오래걸려 내년에야 입주할 예정이라고


소중한 댓글 부탁드립니다. 기준 추천수 이상이 되면 아이콘을 가지게 됩니다.

김짤닷컴에서는 도배 및 무성의 댓글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이를 어길시 무통보 7일 차단이 됩니다.

 댓글 새로고침
  • 또야구리 2021.08.24 09:50
    벌꿀 원없이 먹겠네요 ㅎㅎ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5067 일생/일화 머리카락이 말해주는 사람의 과거 file 재력이창의력 2025.01.31 139
15066 문명/역사 움짤로 보는 1982년 논산 훈련병들.... 1 file 재력이창의력 2025.01.31 129
15065 일생/일화 책 한 권으로 역사상 가장 많은 욕을 쳐먹은 학자 file 재력이창의력 2025.01.31 107
15064 일생/일화 오키나와 눈물나는 아리랑고개 file 재력이창의력 2025.01.31 90
15063 우주/과학 서브선(subsun) 광학 현상 file 재력이창의력 2025.01.31 100
15062 자연/생물 안중근의사가 이토 히로부미를 죽인건 아쉽다는 일본인 file 재력이창의력 2025.01.31 84
15061 문명/역사 약 30년 전 발굴된, 대한민국 국보 중의 국보 중의 국보 file 재력이창의력 2025.01.31 98
15060 문명/역사 세계 최고령 여권 file 재력이창의력 2025.01.31 91
15059 자연/생물 2005년, 한전이 작업하다 발견한 제주도 동굴 file 꾸준함이진리 2025.01.28 220
15058 문명/역사 의외로 진짜인 팔만대장경 1 file 꾸준함이진리 2025.01.28 220
15057 일생/일화 스스로 죽여달라고 외치고 다닌 인물 file 꾸준함이진리 2025.01.28 211
15056 문명/역사 3700여년 전 어느 아들이 어머니께 쓴 편지 1 file 꾸준함이진리 2025.01.28 183
15055 문명/역사 조선시대에도 있었던 댓글과 악플 file 꾸준함이진리 2025.01.28 174
15054 문명/역사 친구 마누라 장례식에 가서 배터지게 처먹은 이야기 1 file 꾸준함이진리 2025.01.28 196
15053 일생/일화 입덧이 심한 다이애나가 못마땅했던 영국 왕실 1 file 꾸준함이진리 2025.01.28 157
15052 문명/역사 약한 자는 살아남지 못했던 90년대 명절 file 꾸준함이진리 2025.01.28 187
15051 사고/이슈 네덜란드, 2500년 된 고대 보물 도난 file 꾸준함이진리 2025.01.28 188
15050 사고/이슈 발틱해 케이블 또 외부충격으로 손상됨 2 꾸준함이진리 2025.01.28 172
15049 문명/역사 스압주의)우크라이나 근황 file 꾸준함이진리 2025.01.28 202
15048 문명/역사 500년간 이어진 옥스퍼드 대학교의 전통 1 file 재력이창의력 2025.01.19 567
15047 문명/역사 1970년대의 한국에서도 악명 높았던 1 file 재력이창의력 2025.01.19 648
15046 문명/역사 세계 전쟁 사상 기록 순위권에 들어가는 전투 1 재력이창의력 2025.01.19 605
15045 문명/역사 산업혁명기 영국 노동자의 삶 1 재력이창의력 2025.01.19 536
15044 문명/역사 1980년대 서울의 모습 재력이창의력 2025.01.19 523
15043 문명/역사 역사상 유일하게 여성만 사용한 문자 체계 재력이창의력 2025.01.19 578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603 Next
/ 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