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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png 집을 산다는게 벌집을 사버린 미국인 근황

 

미국 펜실베니아에 사는 사라와 제이슨 위버 부부는

자녀의 학교 문제로 이사를 했고, 새로운 집을 사려고 알아보다가

 

어릴때부터 꿈에 그리던 멋진 주택 한 채를

생각보다 훨씬 싼 가격에 구입할 수 있었다.

 

1872년에 지어진 집이라고는 도저히 생각할 수 없을 정도로 튼튼해 보였고

조금만 보수하면 될거라 생각했기 때문에 매매 계약서에 써있는

"벽에 벌이 있음" 이라는 메시지에 대해서는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

 

 

 

 

2.png 집을 산다는게 벌집을 사버린 미국인 근황

 

하지만 겨울이 지나 날씨가 따뜻해지자

어디선가 벌이 자꾸 날아오기 시작했다.

 

그제서야 양봉업자를 불러 벌에 대해 상담한 결과 충격적인 사실이 밝혀졌다.

 

 

 

 

 

3.png 집을 산다는게 벌집을 사버린 미국인 근황

 

양봉업자가 열화상 카메라를 이용해 벽을 스캔한 결과

 

"선생님, 이게 벌이 조금 있는 수준이 아닌 것 같아요

이 집이 벌집 그 자체입니다"

 

 

 

 

 

4.png 집을 산다는게 벌집을 사버린 미국인 근황

 

이 벌들을 내쫓기 위해서는 그냥 외벽 자체를 뜯는 거대한 공사가 필요했다.

 

 

 

 

 

5.png 집을 산다는게 벌집을 사버린 미국인 근황

 

그렇게 벽을 뜯어보니

그냥 벽 자체가 벌집 투성이었고

벌집의 크기로 추정한 결과 약 45만마리의 벌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해당 집의 벌집을 없애주기로 한 벌집제거 업체는

 

"보통 벽을 뜯어 벌집을 없애는 공사라도 300만원이면 되는데

이 집은 1400만원 정도 견적이 나왔다" 면서 그 벌집의 규모를 짐작하게 했다.

 

 

부부는 작년 겨울 집을 샀고, 올 여름에는 입주를 할 계획이었으나

벌집 제거 과정이 생각보다 오래걸려 내년에야 입주할 예정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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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또야구리 2021.08.24 09:50
    벌꿀 원없이 먹겠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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