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조회 수 324 추천 수 1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1.png 집을 산다는게 벌집을 사버린 미국인 근황

 

미국 펜실베니아에 사는 사라와 제이슨 위버 부부는

자녀의 학교 문제로 이사를 했고, 새로운 집을 사려고 알아보다가

 

어릴때부터 꿈에 그리던 멋진 주택 한 채를

생각보다 훨씬 싼 가격에 구입할 수 있었다.

 

1872년에 지어진 집이라고는 도저히 생각할 수 없을 정도로 튼튼해 보였고

조금만 보수하면 될거라 생각했기 때문에 매매 계약서에 써있는

"벽에 벌이 있음" 이라는 메시지에 대해서는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

 

 

 

 

2.png 집을 산다는게 벌집을 사버린 미국인 근황

 

하지만 겨울이 지나 날씨가 따뜻해지자

어디선가 벌이 자꾸 날아오기 시작했다.

 

그제서야 양봉업자를 불러 벌에 대해 상담한 결과 충격적인 사실이 밝혀졌다.

 

 

 

 

 

3.png 집을 산다는게 벌집을 사버린 미국인 근황

 

양봉업자가 열화상 카메라를 이용해 벽을 스캔한 결과

 

"선생님, 이게 벌이 조금 있는 수준이 아닌 것 같아요

이 집이 벌집 그 자체입니다"

 

 

 

 

 

4.png 집을 산다는게 벌집을 사버린 미국인 근황

 

이 벌들을 내쫓기 위해서는 그냥 외벽 자체를 뜯는 거대한 공사가 필요했다.

 

 

 

 

 

5.png 집을 산다는게 벌집을 사버린 미국인 근황

 

그렇게 벽을 뜯어보니

그냥 벽 자체가 벌집 투성이었고

벌집의 크기로 추정한 결과 약 45만마리의 벌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해당 집의 벌집을 없애주기로 한 벌집제거 업체는

 

"보통 벽을 뜯어 벌집을 없애는 공사라도 300만원이면 되는데

이 집은 1400만원 정도 견적이 나왔다" 면서 그 벌집의 규모를 짐작하게 했다.

 

 

부부는 작년 겨울 집을 샀고, 올 여름에는 입주를 할 계획이었으나

벌집 제거 과정이 생각보다 오래걸려 내년에야 입주할 예정이라고


소중한 댓글 부탁드립니다. 기준 추천수 이상이 되면 아이콘을 가지게 됩니다.

김짤닷컴에서는 도배 및 무성의 댓글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이를 어길시 무통보 7일 차단이 됩니다.

 댓글 새로고침
  • 또야구리 2021.08.24 09:50
    벌꿀 원없이 먹겠네요 ㅎㅎ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5157 사고/이슈 살해된 채 발견된 남자친구. 모든 증거는 부보안관인 여자친구를 향하고 있는데... file 재력이창의력 2025.07.27 370
15156 사고/이슈 기부 후원 영상이 연출이 많은 이유 file 재력이창의력 2025.07.27 335
15155 일생/일화 2025년 부자 많은 나라 순위... 재력이창의력 2025.07.27 305
15154 사고/이슈 캄보디아 박격포에 공격당하는 태국군 드론 운용병 file 재력이창의력 2025.07.27 350
15153 기묘한이야기 친모에게 납치되고 8년만에 돌아온 아들의 결말 1 file 재력이창의력 2025.05.30 5686
15152 문명/역사 옛날 사람들이 상상한 금성 1 재력이창의력 2025.05.30 5748
15151 기타지식 중국 " 제조업을 지금보다 더 강화시킬것 " 2 재력이창의력 2025.05.30 5560
15150 자연/생물 산사태로 인해 완전히 지워진 스위스 시골마을 file 재력이창의력 2025.05.30 5642
15149 사고/이슈 어딘가 많이 수상한 중국 교과서 재력이창의력 2025.05.30 5700
15148 자연/생물 도저히 지구의 것처럼 보이지 않는 기이한 바다 생물ㄷㄷ 1 file 재력이창의력 2025.05.30 5710
15147 일생/일화 잘 안 알려진 이순신의 고충 2 file 재력이창의력 2025.05.10 6160
15146 일생/일화 베토벤이 청각장애에도 음악을 만들 수 있었던 이유 file 재력이창의력 2025.05.10 6001
15145 미스테리/미재 조선시대 왕세자와 ㅅㅅ한 기생의 최후 file 재력이창의력 2025.05.10 6301
15144 일생/일화 인류 최초의 복돌 file 재력이창의력 2025.05.10 6012
15143 문명/역사 조선이 금속화폐 통용되기 전까지 도입되거나 발명된 것들 file 재력이창의력 2025.05.10 5908
15142 미스테리/미재 한명을 2000조각 낸 끔찍한 토막 살인 사건 file 재력이창의력 2025.05.06 6144
15141 문명/역사 중세 왼손잡이 뽕 file 재력이창의력 2025.05.06 6081
15140 일생/일화 정약용에게 꼰대짓한 정조의 실체를 알아보자 재력이창의력 2025.04.28 6262
15139 문명/역사 대포가 너무 좋았던 조상님들 1 file 재력이창의력 2025.04.28 6297
15138 우주/과학 해왕성 file 재력이창의력 2025.04.28 6233
15137 문명/역사 미국 정치인의 역대급 음주운전 사건 재력이창의력 2025.04.26 6282
15136 기타지식 중국몽 레이달리오, 미-중 제2 플라자합의 가능성 재력이창의력 2025.04.07 6761
15135 자연/생물 드레이크 해협을 건너는 크루즈 1 file 재력이창의력 2025.04.07 6975
15134 기타지식 실제 대한민국 30대 초반 연봉 수준 1 재력이창의력 2025.04.07 7195
15133 기타지식 전세계 파운드리 점유율(+몇가지 소식들) 재력이창의력 2025.04.07 6758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607 Next
/ 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