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역, 오역 다수 있음
키타큐슈에 본부를 둔 일본 최고의 막장 조직 쿠도카이(공등회)
5대 쿠도카이는 전국 유일의 '특정 위험 지정 폭력단'임
쿠도카이의 대가리임
조직원은 500명 이상
요즘 야쿠자들은 일반인은 안 건드는 편인데 얘네는 일반인에게도 가차없는 얼빠진 놈들임
1988년엔 보호비 지불을 거부한 건강센터에 살서제(쥐약) 투척해 150명 이상의 시민에게 피해를 입힘
2003년엔 폭력단 추방 운동을 벌이던 사람이 운영하는 클럽에 수류탄을 던져서 여성종업원 등 12명이 부상을 입음
이외에도 일반인 대상 다수의 범죄를 저지름
후쿠오카 현경은 2014년 이들을 본격적으로 소탕하기 시작함
총재인 노무라 사토루(74세)와 넘버2 다노우에 후미오(65세)가 오늘 재판을 받음
둘은 쿠도카이 조직원에 의해 벌어진 네 사건에 대해 추궁을 받음
1998년 전 어업 조합장 사살 사건
2012년 전 후쿠오카 경찰 경감 총격 사건
2013년 간호사가 자상을 입은 사건
2014년 치과의사가 자상을 입은 사건
재판의 초점은 '총재로부터의 지시가 있었는지 여부'
검찰은 노무라 총재가 지시를 내렸다고 판단해 사형을 구형
노무라측 변호인은 총재에겐 권한이 없고 허수아비였다고 말하며 기소 내용을 부인, 무죄를 주장
재판장은 "쿠도회는 노무라 피고가 최상위에 위치해있고 서열이 엄격하게 지켜지고 있다"
"때문에 실행범이 독단으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판단하기 어렵다"고 말하며 노무라 피고의 관여를 인정함
노무라는 결국 사형을 선고 받음
넘버2는 무기징역을 선고받음
판결을 받은 둘은 재판에 대해 '극찬'을 남김
"공정한 재판을 부탁했는데 전혀 공정하지가 않네"
"전부 추측 추측 추측 이런 재판이 어딨냐!"
"뭐야 이 재판은 판사가 아니라 검사판이네"
폭력단대책법으로 지정폭력단들이 지정된 이후 지정폭력단 두목에 대한 첫 사형선고라는 듯
저작권 때문에 번역 영상은 따로 없고 원본 영상
2줄 요약
1. 일본에서 최고로 악랄한 막장 야쿠자 조직 쿠도카이가 있음
2. 두목이 사형 선고를 받고 부두목은 무기징역을 받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