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조회 수 140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image.png 괴도가 세계에서 제일 유명한 처칠의 사진을 훔침

image.png 괴도가 세계에서 제일 유명한 처칠의 사진을 훔침

영국의 거인 윈스턴 처칠하면 모두가 떠오를 한장의 사진의 원본이 지난주에 도난당했음. 정확히는 가짜로 바꿔치기당했음.

 

처칠이 1941년 캐나다 의회 연설후, 인물사진의 GOAT인 유슈프 카쉬 작가가 찍은 해당 사진의 원본은 1998년부터 쭉 캐나다 오타와의 페어몬트 샤토 로리에 호텔에 걸려있었는데, 며칠전 호텔의 직원이 사진의 액자가 조금 비뚤어져있는걸 발견, 이상하게 어겨서 의뢰한결과 가짜로 바꿔치기당했다는 판정이 나옴.

 

경찰은 현재 수사중인데, 보통 우리가 생각하는 금품이 아니라 역사적 사진의 원본을 노리다니 정말 특이한 사건이라고 볼 수 있음. 게다가 언제부터 정확히 뒤바뀐건지 아직 몰라서 그런지 BBC에 올라온 기사도 "stolen" 이란 단어대신에 미스테리한 느낌을 주는 "vanish"를 사용. 사건 자체도 재밌지만 만약 괴도가 경찰의 눈을 피해 잠적하는데 성공한다면, 몇십년뒤 세계에서 제일 비싼 사진이란 타이틀로 경매에서 팔릴수도있을 것임. 

 

 

참고로 괴도가 사진을 도둑질한 샤토 로리에 호텔은 

 

image.png 괴도가 세계에서 제일 유명한 처칠의 사진을 훔침

image.png 괴도가 세계에서 제일 유명한 처칠의 사진을 훔침

image.png 괴도가 세계에서 제일 유명한 처칠의 사진을 훔침

압도적인 스케일을 자랑하는 럭셔리 호텔로, 역사면 역사, 위치면 위치 (바로 옆 시계탑 건물이 캐나다 국회의사당), 위용이면 위용 빠지지않아 처칠의 역사적 사진이 전시되기에 걸맞은 장소였는데, 이같은 캐나다의 심장에서 도난 사건이 일어난 것. 

 

더 끔찍한건, 당장 5일전에 일어난 사건이지만 액자가 기울어진걸 수상하게 생각한 호텔 직원이 신고를한게 5일전이지, 실제로는 언제부터 가짜로 감쪽같이 교체되었는지는 아직 아무도 모름. 

 

정말 미스테리하고 코난같은 사건이 아닐수가없다. 


소중한 댓글 부탁드립니다. 기준 추천수 이상이 되면 아이콘을 가지게 됩니다.

김짤닷컴에서는 도배 및 무성의 댓글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이를 어길시 무통보 7일 차단이 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5136 기타지식 중국몽 레이달리오, 미-중 제2 플라자합의 가능성 재력이창의력 2025.04.07 457
15135 자연/생물 드레이크 해협을 건너는 크루즈 1 file 재력이창의력 2025.04.07 519
15134 기타지식 실제 대한민국 30대 초반 연봉 수준 재력이창의력 2025.04.07 562
15133 기타지식 전세계 파운드리 점유율(+몇가지 소식들) 재력이창의력 2025.04.07 447
15132 문명/역사 요즘 미국이 무역적자로 난리치는 이유.. 재력이창의력 2025.04.07 502
15131 문명/역사 jsa 한국군 병사가 월북한 역대급 사건 1 file 재력이창의력 2025.04.07 411
15130 자연/생물 촬영감독이 10일이상 걸려서 겨우 찍은 장면 1 file 재력이창의력 2025.04.07 516
15129 문명/역사 펌) 대한제국군이 현대한국군에 남긴 것 file 재력이창의력 2025.04.07 456
15128 미스테리/미재 스웨덴 할머니가 60년대 한국에서 받은 편지들 1 file 재력이창의력 2025.04.07 424
15127 문명/역사 금욕적이었던 황제 1 재력이창의력 2025.04.07 490
15126 문명/역사 백년전쟁에 대한 왜곡된 대중 인식 file 재력이창의력 2025.04.07 401
15125 미스테리/미재 1961년 뉴욕에 있었던 한식당 메뉴 재력이창의력 2025.04.07 416
15124 문명/역사 문관이 무관 보다 위험하다 file 피부왕김선생 2025.04.03 618
15123 문명/역사 영국 박물관에 있는 대리석 조각품 미친 퀄리티 1 file 피부왕김선생 2025.04.03 597
15122 문명/역사 약혐) 조선시대 방화범 처벌수준 file 피부왕김선생 2025.04.03 594
15121 자연/생물 흑동고래 암컷의 눈동자 file 피부왕김선생 2025.04.03 582
15120 문명/역사 인류 역사상 가장 도파민 터졌던 방송 GOAT 피부왕김선생 2025.04.03 619
15119 문명/역사 소련식 도시나 다름없던 1950~60년대 평양 재력이창의력 2025.04.03 628
15118 문명/역사 가장 유명하지 않았기에 유명해진 사람 재력이창의력 2025.04.03 649
15117 문명/역사 jsa 한국군 병사가 월북한 역대급 사건 file 재력이창의력 2025.04.03 529
15116 문명/역사 역사적인 사진들 모음 8 재력이창의력 2025.03.06 1651
15115 일생/일화 현재 미국에서 가장 힘있고 무섭다는 인물 4 file 재력이창의력 2025.03.06 1739
15114 문명/역사 이집트에서 역대급 박물관 개장함 2 file 재력이창의력 2025.03.03 1499
15113 자연/생물 지구에서 가장 초현실적인 해변 리스트 1 file 재력이창의력 2025.03.03 1600
15112 미스테리/미재 김정호가 대동여지도 압수 당한 진짜 이유 4 file 재력이창의력 2025.03.03 1537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606 Next
/ 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