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조회 수 139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image.png 괴도가 세계에서 제일 유명한 처칠의 사진을 훔침

image.png 괴도가 세계에서 제일 유명한 처칠의 사진을 훔침

영국의 거인 윈스턴 처칠하면 모두가 떠오를 한장의 사진의 원본이 지난주에 도난당했음. 정확히는 가짜로 바꿔치기당했음.

 

처칠이 1941년 캐나다 의회 연설후, 인물사진의 GOAT인 유슈프 카쉬 작가가 찍은 해당 사진의 원본은 1998년부터 쭉 캐나다 오타와의 페어몬트 샤토 로리에 호텔에 걸려있었는데, 며칠전 호텔의 직원이 사진의 액자가 조금 비뚤어져있는걸 발견, 이상하게 어겨서 의뢰한결과 가짜로 바꿔치기당했다는 판정이 나옴.

 

경찰은 현재 수사중인데, 보통 우리가 생각하는 금품이 아니라 역사적 사진의 원본을 노리다니 정말 특이한 사건이라고 볼 수 있음. 게다가 언제부터 정확히 뒤바뀐건지 아직 몰라서 그런지 BBC에 올라온 기사도 "stolen" 이란 단어대신에 미스테리한 느낌을 주는 "vanish"를 사용. 사건 자체도 재밌지만 만약 괴도가 경찰의 눈을 피해 잠적하는데 성공한다면, 몇십년뒤 세계에서 제일 비싼 사진이란 타이틀로 경매에서 팔릴수도있을 것임. 

 

 

참고로 괴도가 사진을 도둑질한 샤토 로리에 호텔은 

 

image.png 괴도가 세계에서 제일 유명한 처칠의 사진을 훔침

image.png 괴도가 세계에서 제일 유명한 처칠의 사진을 훔침

image.png 괴도가 세계에서 제일 유명한 처칠의 사진을 훔침

압도적인 스케일을 자랑하는 럭셔리 호텔로, 역사면 역사, 위치면 위치 (바로 옆 시계탑 건물이 캐나다 국회의사당), 위용이면 위용 빠지지않아 처칠의 역사적 사진이 전시되기에 걸맞은 장소였는데, 이같은 캐나다의 심장에서 도난 사건이 일어난 것. 

 

더 끔찍한건, 당장 5일전에 일어난 사건이지만 액자가 기울어진걸 수상하게 생각한 호텔 직원이 신고를한게 5일전이지, 실제로는 언제부터 가짜로 감쪽같이 교체되었는지는 아직 아무도 모름. 

 

정말 미스테리하고 코난같은 사건이 아닐수가없다. 


소중한 댓글 부탁드립니다. 기준 추천수 이상이 되면 아이콘을 가지게 됩니다.

김짤닷컴에서는 도배 및 무성의 댓글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이를 어길시 무통보 7일 차단이 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5048 문명/역사 500년간 이어진 옥스퍼드 대학교의 전통 file 재력이창의력 2025.01.19 381
15047 문명/역사 1970년대의 한국에서도 악명 높았던 1 file 재력이창의력 2025.01.19 431
15046 문명/역사 세계 전쟁 사상 기록 순위권에 들어가는 전투 재력이창의력 2025.01.19 394
15045 문명/역사 산업혁명기 영국 노동자의 삶 재력이창의력 2025.01.19 356
15044 문명/역사 1980년대 서울의 모습 재력이창의력 2025.01.19 343
15043 문명/역사 역사상 유일하게 여성만 사용한 문자 체계 재력이창의력 2025.01.19 381
15042 문명/역사 최근 사막에서 새롭게 발굴된 스핑크스 file 재력이창의력 2025.01.19 378
15041 자연/생물 호주에서 일어난 싱크홀 사망 사고 file 재력이창의력 2025.01.19 362
15040 미스테리/미재 현재 관측 가능한 우주의 크기 file 재력이창의력 2025.01.19 357
15039 자연/생물 무서운 기후위기 근황 ㄷㄷ file 재력이창의력 2025.01.19 363
15038 자연/생물 남극 영하 60도 펭귄 구출 작전 file 재력이창의력 2025.01.19 308
15037 문명/역사 우리나라 역사상 최초의 특허품 file 재력이창의력 2025.01.19 361
15036 문명/역사 백번잘하다가 마지막에 못하면 안되는 이유 file 재력이창의력 2025.01.19 343
15035 일생/일화 나이들수록 외모가 동양인처럼 변한 백인 file 재력이창의력 2025.01.19 333
15034 문명/역사 중국 특유의 병력 부풀리기 흔적이 생생히 남아있는 문서 file 재력이창의력 2025.01.19 322
15033 우주/과학 한 때 신의 물질이라 불렸던 소재 file 재력이창의력 2025.01.19 338
15032 일생/일화 머리카락이 자라는 돌 file 재력이창의력 2025.01.19 304
15031 문명/역사 바이든, 트럼프에게 퇴임 선물... 재력이창의력 2025.01.17 481
15030 문명/역사 ㅅㅇ) 러시아가 폐허로 만든 우크라이나 도시들 재력이창의력 2025.01.17 499
15029 사고/이슈 좆시아 잘못된 해저 케이블 절단 ㅋ file 재력이창의력 2025.01.17 485
15028 기타지식 2025년에 발주되는 고속도로 사업들을 알아보자 재력이창의력 2025.01.17 425
15027 사고/이슈 푸틴이 트럼프 제안 거절. 역으로 미국, 우크라이나에 요구할 협상 내용 재력이창의력 2025.01.17 420
15026 기타지식 중국 " 폭스바겐 독일 공장 매입 원해 " 재력이창의력 2025.01.17 409
15025 사고/이슈 중국 난징 북부 기차역 건설 중 한나라의 고대 무덤 발견 file 재력이창의력 2025.01.17 431
15024 기타지식 [최신정리] 틱톡 사망 ? 부활 ? 재력이창의력 2025.01.17 391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602 Next
/ 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