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단순 흥미 위주로 제작되었습니다.
그건 바로 '초전도체'
아니, 초전도체는 이미 연구중인데 이게 왜 현자의 돌임? 이라고 물어 볼 수도 있는데
그냥 초전도체가 아니라
요즘은 연구 자체가 많이 진척되어서 절대영도 수준까지 내려가지 않더라도, 초전도 현상을 일으킬 수 있음.
다만, 하나를 잡으면 하나를 놓친다고
상온(실온)에서는 초고압이 필요하고, 상압 (1기압) 에서는 초저온이 필요함.
아니 그러면 과학자들이 상온상압 초전도체에 목을 매는 이유가 뭐냐라고 물어볼 수도 있는데
되게 간단함.
이게 현실에 구현된다? 인류의 문명이 차원이 다르게 발전함.
이걸 적용하는 것 만으로 미친 듯이 발전하기 때문
1. 전력
저항이나 전압, 기타 요소들 때문에 원하는 전력을 보내려면 더욱 많은 전력을 보냈어야 했는데, 그럴 일이 없어진 다는 뜻.
즉, 전기료가 싸짐.
그리고 이와 동시에 전력 시설들도 소형화가 되고 유지가 쉬워짐. 왜? 전력을 보내기 위해서 필요한 시설들이 줄어들기 때문.
2. MRI + 뇌과학의 발전
MRI의 비용이 매우매우 저렴해짐. 지금의 X-RAY 수준 정도로.
그 이유는 냉각을 위한 액체 헬륨이 필요 없어지기 때문인데,
이게 존나게 비싸서 (1L = 약 5만원), MRI 비용이 비쌌던거.
그리고 이게 뇌과학 발전에도 이바지하는데,
현재 가장 좋은 MRI 라고 해봤자 뉴런 중에서 가장 큰 뉴런만 확인이 가능한데,
초전도 MRI가 나오게 되면, 모든 뉴런 + 전기 신호는 물론이고 모든 인체 구조를 해부하듯이 관찰하는게 가능해짐.
물론, 이 자기장의 세기를 인간의 신체가 무리없이 버틴다는 가정하에.
3. 기계의 혁명
우선 전반적인 전자 기기들의 성능, 에너지 효율, 수명 등이 대폭적으로 개선됨
전자 기기 내부의 저항이 크게 줄어들기 때문
과전류로 인한 화재 사고도 많이 줄어들게 됨.
왜냐? 집적 회로의 발열 문제가 개선되기 때문.
게다가, CPU 오버 클럭에도 제한이 없어짐.
이게 어느정도 수준이냐면
1998년도 CPU에 이 기술이 적용되면, 배그 풀옵을 무리없이 돌릴 수가 있음.
그리고 양자 컴퓨터도 상용화됨.
환경제약이 없어져, 가동 시간이 일반 컴퓨터 수준으로 올라오게 되고,
양자 제어와 오류율이 크게 개선되기 때문.
큐비트를 늘리는대로 성능이 늘어나고, 일반 컴퓨터처럼 가정에서도 쓸 수 있을 만큼 소형화가 가능해짐.
동력기도 소형화가 됨. 구동부의 크기를 줄이고도 출력은 높일 수 있기 때문.
예를 들자면, 손톱 만한 초소형 동력기에서 현 자동차 배터리 수준의 출력을 낼 수 있음.
그러면 여기에 같이 따라오는게, 대형 산업용기구들도 소형화가 되면서, 오히려 성능은 개선됨.
4. 핵융합
더이상 토카막 벽을 냉각시킬 필요가 없이 1억도를 장기간 유지할 수 있음.
냉각 시키는데 들어갈 돈이 줄어드니까, 당연히 발전 비용은 줄어듦.
5. 아이언맨 슈트
우선 이걸 활용해서, 전자기 응축이나 아크 가열식등을 통해서 차세대 추진체를 개발할 수 있고
강력한 마이크로 전자석을 통해서, 현재와는 비교도 안 될만큼 좋은 인공 근육 개발이 가능해짐.
그리고 아크 원자로처럼, 고전력을 오랜 시간동안 내줄 배터리만 개발되면, 그냥 아이언맨 슈트는 뚝딱임.
이렇듯 상온상압 초전도체 하나만 구현되면, 인류 문명이 미친 듯이 발전하기 때문에
21세기 연금술사인 과학자들이 21세기 현자의 돌인 상온상압 초전도체에 매달리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