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조회 수 128 추천 수 0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야파.jpg 왜 미국은 야드파운드법을 쓰게 된 걸까
 

좆 같은 야드파운드 법을 사용하면서 공대생들을 반미로 만드는 미국

 

근데 어쩌다가 야드파운드 법을 사용하게 된 걸까?

 

18세기.png 왜 미국은 야드파운드법을 쓰게 된 걸까
 

그걸 알아보려면 미국이 태동하던, 독립전쟁 시기로 돌아가봐야 하는데

 

당시, 미국 건국의 아버지들은 새 나라에 맞는 새로운 단위계를 도입하려고 했음

 

왜냐하면, 세계 각국에서 이민 온 사람들이 섞여 살다 보니까 단위가 진짜 개판이였기 때문에 이걸 통합할 필요를 느꼈기 때문

 

임페리얼.jpg 왜 미국은 야드파운드법을 쓰게 된 걸까
 

그게 바로 당시 프랑스에서 유행하던 미터법

 

당시 영국이 사용하던 임페리얼 단위보다 훨씬 직관적이고 합리적이며, 영국으로부터 벗어났다는 상징성도 있어서

 

이를 채택하기 위해 프랑스에서 한 학자를 고용해서 데려오기로 결심하는데

 

학자.png 왜 미국은 야드파운드법을 쓰게 된 걸까
 

 

그게 바로 프랑스의 식물 학자이던 '조셉 돔비'였음

 

원기.jpg 왜 미국은 야드파운드법을 쓰게 된 걸까
 

그렇게 조셉 돔비는 미터법 원기(기준)와 계산책을 챙긴 후 미국으로 출발함.

 

당연히 시대상으로는 배 밖에 없었으니까 배를 타고 감.

 

미국 국무장관은 친서를 보내고, 미터법 학회를 만들고 기다리고 있을 정도로 기대가 상당히 컸는데

 

 

ㅇㅇ.webp.ren.jpg 왜 미국은 야드파운드법을 쓰게 된 걸까
 

해적 : ㅎㅇ

 

이 배를 해적이 탈탈 털어버린 것.

 

당연히, 돔비는 해적들에게 살해 당하고, 이걸 전할 방법은 요원해졌음

 

아.webp.ren.jpg 왜 미국은 야드파운드법을 쓰게 된 걸까
 

미국 : 아 ㅆㅂ

 

이것 때문에 미터법의 도입은 무기한 연기 되었고, 

 

결국, 야드파운드를 썼다는 것.

 

근데 재밌는 사실은

 

혐성.jpg 왜 미국은 야드파운드법을 쓰게 된 걸까
 

이 일에서도 영국이 엮여있음

 

돔비가 타고 있는 배를 공격한 해적들이

 

영국에게 공인받은 해적, 즉 영국의 사략선이였던 것

 

그렇다

 

이상한일.png 왜 미국은 야드파운드법을 쓰게 된 걸까
 

이 새끼 때문에 지금 전 세계가 고통 받고 있다는 얘기

 

 

611819110012870035_3.jpg 왜 미국은 야드파운드법을 쓰게 된 걸까


소중한 댓글 부탁드립니다. 기준 추천수 이상이 되면 아이콘을 가지게 됩니다.

김짤닷컴에서는 도배 및 무성의 댓글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이를 어길시 무통보 7일 차단이 됩니다.

 댓글 새로고침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5014 미스테리/미재 무서운 심해 5 file 애드블럭싫어 2019.08.24 1568
15013 미스테리/미재 2차대전 말 미국 전차 4 file 애드블럭싫어 2019.08.24 1093
15012 미스테리/미재 늑대의 행군 6 file 애드블럭싫어 2019.08.24 992
15011 미스테리/미재 그래도 지구는 돈다 4 file 애드블럭싫어 2019.08.24 851
15010 기묘한이야기 기과한 장례문화 10 file 애드블럭싫어 2019.08.24 1020
15009 기묘한이야기 기괴한 장례문화 2 4 file 애드블럭싫어 2019.08.24 835
15008 기묘한이야기 겪었건 기묘한 이야기 3 애드블럭싫어 2019.08.24 594
15007 기묘한이야기 중국 호텔 납치 썰 2 애드블럭싫어 2019.08.24 951
15006 기묘한이야기 기묘한 이야기 - 친구등록 3 file 애드블럭싫어 2019.08.24 573
15005 기묘한이야기 기묘한이야기 - 화장실낙서 3 file 애드블럭싫어 2019.08.24 666
15004 기묘한이야기 기묘한이야기 - 고양이의보은( 쿠로쨔응) 6 file 애드블럭싫어 2019.08.24 487
15003 기묘한이야기 기묘한이야기 -내가 만약 내일 죽는다면 4 file 애드블럭싫어 2019.08.24 591
15002 미스테리/미재 냉전시기때 우리나라에서 매년 수행한 가장 큰 군사훈련 5 file 애드블럭싫어 2019.08.24 871
15001 미스테리/미재 말리에 수출된 소형전술차량 5 file 애드블럭싫어 2019.08.24 935
15000 미스테리/미재 또다른 희대의 싸이코패스 엄인숙 8 file 애드블럭싫어 2019.08.24 1177
14999 미스테리/미재 피카소의 그림 실력 7 file 애드블럭싫어 2019.08.24 1006
14998 미스테리/미재 사탄이 꿀발라 놓은 땅 7 file 애드블럭싫어 2019.08.24 1540
14997 미스테리/미재 리투아니아의 버려진 유원지 9 file 애드블럭싫어 2019.08.24 875
14996 미스테리/미재 1950년말 한강 물놀이 14 애드블럭싫어 2019.08.24 1149
14995 기묘한이야기 비 오는 날의 방문자 4 file 애드블럭싫어 2019.08.24 536
14994 기묘한이야기 기묘한이야기) 자판기 남 2 file 애드블럭싫어 2019.08.24 602
14993 호러괴담 플로리다에 존재하는 악마의 나무, 평범했던 나무가 악마의 나무라 불린 이유는? 2 file 애드블럭싫어 2019.08.24 559
14992 기묘한이야기 신병교육대 자살이야기 3 애드블럭싫어 2019.08.24 658
14991 기묘한이야기 20살 새벽운전하다가 겪은 일 2 file 애드블럭싫어 2019.08.24 756
14990 기묘한이야기 세일리시 해에서 발견되는 발만남은 시체 | 미스테리 3 file 애드블럭싫어 2019.08.24 668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601 Next
/ 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