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P. 부시 1976년생 (정치 금수저 ㄷㄷ)
할아버지가 조지 HW. 부시, 백부가 조지 W.부시
아버지가 바로 젭 부시 전 플로리다 주지사로
조지 HW. 부시에겐 첫 손자로 사랑도 많이 받았고
부시가에서 정치적으로 키우는 인물이기도 함
올해 한화오션에 사외이사로도 합류해 화제가 됨
(우리 입장에선 이런식으로 포섭하는게 중요)
참고로 이 양반 엄마는 콜룸바 부시
멕시코 태생으로 젭 부시가 고딩때
멕시코으로 봉사활동하러 갔다 첫 눈에 반한 걸로 유명
훗날 젭 부시가 투나잇 쇼에서 말하길
아내를 본 순간 번개 맞은것 같다, 한눈에 반했다
너스레를 떨면서 애처가임을 과시하기도 함
아무튼 이들의 존재는
훗날 부시가의 정치 역정에 큰 도움이 됨
특히 히스패닉 표심을 공략하는데
아주 주효한 카드였기때문
실제로 조지 P. 부시의 경우
1992년 할아버지가 재선도전 (이건 실패 ㅠ)
2000년, 2004년 큰아빠 대선 (재선 성공)
그리고 아빠의 주지사 선거까지 헌신적으로 도움
실제로 젭 부시의 경우 (첫판엔 낙선했지만)
1998년, 2002년 플로리다 주지사 선거에서
55% 득표를 올리며 안정적으로 이겼는데
히스패닉 공략에 적극 뛰어든 가족들 덕분이란게 대체적 평가
가정적인 모습 + 히스패닉 공략 최적의 카드였기때문
게다가 와이프 콜룸바 부시가
가난한 멕시코 농촌 서민 출신인지라
귀족 이미지의 젭 부시 이미지를 희석시키는데도
일정 부분 도움을 준 걸로 평가됨
(다만 2016년 공화당 경선땐 유약한 이미지때문에 개털림)
하지만 사치가 좀 심하단 평가도 있고
남편 주지사할때 파리로 쇼핑갔다
명품이랑 보석 제대로 신고안해서 벌금물고 망신도 당함
그래서 좀처럼 언론 노출은 안하려고 함
(큰 형수가 가장 이상적인 모델이긴 한데 ㅠ)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