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기준 우루과이의 자살률이 23.2명으로 2013년 16.1명에서 45% 급증한 결과이며
이는 OECD 자살률 1위인 25.2명의 한국과 별 차이가 없음
우루과이 자살자의 비율을 보면 남성이 78%를 차지하고 있고
연령별 자살률을 보면 노년층 자살률이 매우 높지만 청년층과 청소년의 자살률 역시 높은 걸 알 수 있음
이러한 우루과이의 자살률은 인접 국가인 아르헨티나(9명),브라질(7명),칠레(9명)와 비교해도 지역에서는 아웃라이어 수준으로 높은 수치인데
조사방식에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우루과이의 행복도 조사(유엔)에서 49위인 브라질과 52위인 아르헨티나에 비해 높은 28위를 차지했다는 걸 보면 의아한 나라임
그렇다고 경제가 안 좋냐 하면 우루과이는 칠레와 함께 남미에서 경제의 안정적 성장을 누리는 몇 안 되는 나라(1인당 gdp 2만 1천달러)임에도 우루과이의 자살률은 계속하여 증가
원인으로는 농촌의 자살자 증가와 고령화를 꼽고 있음
한편으로 이 기간 우루과이의 출산율은 2013년 1.96명에서 2022년 1.28명으로 급격하게 감소하였고 출산율의 감소폭이 한국과 비견되는 몇 안되는 나라들 중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