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조회 수 12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image.png 지금은 모두가 알고 있는 세계의 아열대화

2022년 완도에서 잡힌 청새치

 

 
청새치는 대표적인 열대바다 어종으로 현재 꾸준히 한국의 바다에서 포획되는 중이다

 

이 밖에도 현재 한국은 말라리아 모기 개체의 급증, 몇년전부터 꾸준히 남부 지방에서 제배되는 열대 과일, 제주를 지나 서서히 본토쪽에 자리를 잡아가는 산호초 군락등

 

이렇게 얘기하면 그다지 와닿지 않는다 왜냐면 나와 그리 큰상관이 없기 때문이다

image.png 지금은 모두가 알고 있는 세계의 아열대화

최근 몇년간 엄청나게 급상승한 오징어의 가격
한때 오징어는 무척이나 싼 가격으로 남녀노소 심심하면 사다가 삶아먹고 볶아먹고 국 끓여먹던 재료였다
 
가격 상승의 이유는 즉슨 오징어의 개체수가 매년 급감중이기 때문인데 이유가 뭘까?
당연하게도 열대화의 영향이다
 
오징어는 비교적 차가운 지역에서 주로 서식한다
그렇기 때문에 오징어들의 서식지가 점점 북쪽의 위치한 극지 쪽으로 이동 중이라
더이상 한국 앞바다에 많은 오징어가 존재하지 않는것
 
지금이야 비싸도 마리당 만원이지만 곧 오징어는 러시아산 냉동 수입으로만 만날수도 있는게 현실이다

image.png 지금은 모두가 알고 있는 세계의 아열대화

또한 점점 더워지는 한반도의 날씨
이것 또한 열대화의 영향이다
 
북태평양의 안그래도 뜨거웠던 기온이 더 뜨거워지면서 본래 한국까지 오지않던 북태평양 고기압이 한국을 뒤덮고 티베트고기압 또한 한국을 뒤엎으면서 2중의 고기압이 한국을 찜통처럼 쪄버리고 있는것
 
이 외에도 서서히 스콜화 되어가고 있는 여름 강수또한 이 영향을 받는다

image.png 지금은 모두가 알고 있는 세계의 아열대화

이는 한국에만 비롯된 문제가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56퍼센트의 바다가 
위 사진과 같은 소위 '아름다운 에메랄드빛 바다'가 되어가고 있는데
 
에메랄드빛 바다는 높은 기온으로 의해 식물성 플랑크톤의 급증으로 인한 것으로 국내 전문가들은 이대로면 약 40년뒤에 한국의 바다는 전부 에메랄드빛 바다가 될거라고 하기도 하였다
 
희소성을 중시하는 인류 특성상 먼 미래에는 불투명한 푸른바다가 관광지로 유명해지진 않을까?
아이러니한 일이다

 

image.png 지금은 모두가 알고 있는 세계의 아열대화

이미 남녀노소 모두가 알고 있지만 '그래서 어쩌라고?'로 외면하고 있는 기후변화의 시대
오존홀로 노벨 화학상을 받았던 파울 크뤼천은 현재 시대의 지질을 '인류세'라고 명명했다
인류의 시대가 지구의 지질에 영향을 끼친 지질 시대를 말하는것

 

만약에 인류의 멸종 이후 먼 미래의 또 다시 지적 생명체가 생겨나고 문명이 발전한다면 그들은 인류세의 지질성분을 분석하고 어떠한 결론을 내릴까?

 

아마 인류가 공룡들의 멸종을 운석 충돌후 빙하기로 인한 것으로 추정하였으니 그와 비슷하게 어떠한 요인으로 인한 기온의 상승을 뜻하는 열대기로 인하여 멸종했다 생각하지 않을까싶다

소중한 댓글 부탁드립니다. 기준 추천수 이상이 되면 아이콘을 가지게 됩니다.

김짤닷컴에서는 도배 및 무성의 댓글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이를 어길시 무통보 7일 차단이 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4653 자연/생물 바다 옆에 생기는 특이한 호수 new 재력이창의력 2024.08.16 19
14652 사고/이슈 북한에서 일어났던 김정일의 숙청 사건 new 재력이창의력 2024.08.16 20
14651 사고/이슈 미국 감옥의 충격적인 진실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4.08.16 14
» 자연/생물 지금은 모두가 알고 있는 세계의 아열대화 new 재력이창의력 2024.08.16 12
14649 문명/역사 우리가 꼭 기억해야될 개씨발새끼들 new 재력이창의력 2024.08.16 14
14648 미스테리/미재 자국 화폐로 미국 달러를 쓰는 나라 꾸준함이진리 2024.08.15 146
14647 자연/생물 자연분만하는 모습 (실제 아니고 모형임) 2 file 꾸준함이진리 2024.08.15 215
14646 자연/생물 인간과 닭의 역사 file 꾸준함이진리 2024.08.15 111
14645 자연/생물 부랄은 원래 턱밑에 달려있었다 4 꾸준함이진리 2024.08.15 155
14644 자연/생물 연어 대학살 현장 2 updatefile 꾸준함이진리 2024.08.15 184
14643 자연/생물 아프리카를 위협하는 3대 감염병 꾸준함이진리 2024.08.15 121
14642 자연/생물 다시 써보는 췌장 비교 꾸준함이진리 2024.08.15 128
14641 기타지식 전 세계 총기 소유 통계 꾸준함이진리 2024.08.15 110
14640 미스테리/미재 MS 오피스의 숨겨진 이스터에그 꾸준함이진리 2024.08.15 106
14639 기타지식 중국 과 베트남의 성장 추이 비교 file 꾸준함이진리 2024.08.15 110
14638 문명/역사 '악착 같다' 라는 말의 기원 꾸준함이진리 2024.08.15 97
14637 문명/역사 "개도국에선 올림픽 유치 안할래" 꾸준함이진리 2024.08.15 103
14636 자연/생물 거북목이 극한까지 가면 벌어지는 일 꾸준함이진리 2024.08.15 123
14635 문명/역사 피겨 스케이팅 이름의 유래 꾸준함이진리 2024.08.15 81
14634 문명/역사 8~90년대생들의 초등학교 풍경 4 file 꾸준함이진리 2024.08.14 272
14633 우주/과학 지금 벤츠 사태가 더 짜치는 이유 꾸준함이진리 2024.08.14 350
14632 문명/역사 일본에 강제로 끌려간 한국 10대 소녀들 2 file 꾸준함이진리 2024.08.14 274
14631 문명/역사 맥도날드 첫 주문 일화와 맥도날드 발음 꾸준함이진리 2024.08.14 212
14630 자연/생물 인간은 우물에서 벗어난 적 없다 file 꾸준함이진리 2024.08.14 248
14629 문명/역사 김정은의 내로남불 근황 2 꾸준함이진리 2024.08.14 24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587 Next
/ 5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