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텐에서 이런 베댓을 보고 과연 부모님 노후 대비가 된 집안이 얼마나 되는지 알아보고 싶어졌습니다
https://www.chosun.com/economy/economy_general/2023/11/27/GGXU7Q44WNHXRF2AFS32IV6W2A/
작년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에 따르면
노후 기본적 의식주 해결만을 위한 최소 생활비는 평균 월 251만원,
여행 여가 활동 손자녀 용돈등에도 지춣할 수 있는 적정 생활비는 월 369만원으로 조사되었습니다
반면, 국민연금연구원에 따르면 KB 금융지주 경영연구소에서 조사한 것보다 적은
부부 기준 매월 277만원,
개인 기준 매훨 165만원이 적절한 생활비라고 합니다.
KB 금융지주 경영연구소의 최소 생활비 매월 251만원과
국민연금연구원의 최소 생활비 165만원의 차이는
집이 있느냐 없느냐, 주거의 문제 차이에서 오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렇다면, 고령층의 연금 수령액은 어떻게 될까요?
올해 7월 30알 통계청에 따르면,
https://www.asiae.co.kr/article/2024073011574279318
전체 고령층의 13.8%만이 월 150만원 이상의 연금을 수령한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물론, 연금 외에도 노후 대비를 하는 수많은 방법이 있지만
국민 연금을 150만원도 받지 못하는 계층이 과연 다른 방법으로 노후 대비를 완벽하게 했을지는 의문입니다
슬프지만 이런 노후 대비가 안된 부모님들은 자식들의 짐을 덜어주기 위해
무려 고령층의 69.4% 1109만 3천명이 근로를 희망한다고 답하였으며, 무려 73.3세까지 일하고 싶다고 합니다.
https://www.asiae.co.kr/article/2024073011574279318
https://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4/08/22/2024082290121.html
우리나라 노인들의 월 평균 연금액은 65만원으로 1인 노후 생활비에 절반 수준이라는 결과는,
결국 다시 말해,
우리나라 평균 가정은 자식들에게 자산을 상증여는 커녕 노후대비조차 되지 않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베댓의 말처럼 "본인이 어쩌지 못하는 부모님의 노후 대비 여부까지 다 고려 대상이 되는데"라는 말은
우리나라의 출산율 0.721명을 설명 하는 또다른 원인이기도 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