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문명/역사
2024.10.27 13:08

브라질의 계획도시, 브라질리아.

조회 수 34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많은 이들이 착각하기도 하는 브라질의 수도...보통 상파울루나 히우지자네이루로 아는 경우가 꽤 있다.

 

IMG_4350.jpeg 브라질의 계획도시, 브라질리아.
하지만 수도는 브라질 내륙에 위치한 브라질리아가 브라질의 수도다. 지금은 굉장히 큰 도시지만 원래부터 이 곳은 도시는 아니었다.

 

IMG_4351.jpeg 브라질의 계획도시, 브라질리아.
브라질의 동부 해안가 도시들은 이민자들이 몰려들며 성황을 이뤘지만 내륙 지방은 많이 낙후되었다. 개발을 위해 1956년 도시 계획가 루시우 코스타, 건축가 오스카르 니어마이어, 조아킴 카르도주에 의해 지역이 개발되기 시작했다. 예측 인구 50만명 기준으로 설정했다.

 

IMG_4352.webp.ren.jpg 브라질의 계획도시, 브라질리아.
도시 계획 지도는 이러했고 보통 사람들은 비행기, 나비, 잠자리 모양이라 생각할 수 있지만 사실 십자가를 모티브로 삼았다. 그러나 지역 구조에 따라 구부러진 형태로 존재하게 되었다.

 

IMG_4353.jpeg 브라질의 계획도시, 브라질리아.
이후, 도시 건설은 빠르게 진행되었고 1960년 아스팔트 등 기본 시설까지 완공되었다. 도시의 명칭은 브라질리아로 정해졌으며 대통령 주셀리누 쿠비체크에 의해 수도로 발표되었다.

 

IMG_4354.jpeg 브라질의 계획도시, 브라질리아.
이 도시는 1987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고는 현재는 약 300만명 이상이 사는 대도시로 변했다. 다만, 내륙 지방 고원 한가운데 빠르게 지었다 보니 대중교통이 있기는 하나 이용하기 불편한 점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2년 반 만에 도시 공사를 완성하고 도로까지 닦았고 모더니즘의 영향을 받아 현대적인 건축물들로 채워진 것은 위대한 역사로 치켜올릴만 하다.


소중한 댓글 부탁드립니다. 기준 추천수 이상이 되면 아이콘을 가지게 됩니다.

김짤닷컴에서는 도배 및 무성의 댓글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이를 어길시 무통보 7일 차단이 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베스트 글 문명/역사 조선시대 vs 에도시대 식사량 newfile 꾸준함이진리 2024.11.05 141
베스트 글 우주/과학 물리학계에서 논쟁중인 '시간은 존재하지 않는다' 라는 가설 newfile 꾸준함이진리 2024.11.05 111
베스트 글 일생/일화 세계 3대 프라모델 회사를 알아보자 new 꾸준함이진리 2024.11.05 140
베스트 글 일생/일화 조선이 광적으로 집착했던 지역 newfile 꾸준함이진리 2024.11.05 169
베스트 글 문명/역사 조선을 영원히 점령하리라 : 조선총독부 청사에 얽힌 이야기 new 꾸준함이진리 2024.11.05 127
베스트 글 문명/역사 노부나가가 만들었다는 해골 술잔의 구조 newfile 꾸준함이진리 2024.11.05 243
베스트 글 문명/역사 왕의 묫자리를 정한 용한 풍수지리사 2 new 꾸준함이진리 2024.11.05 178
베스트 글 문명/역사 인류 역사상 가장 미개했던 치료법 newfile 꾸준함이진리 2024.11.05 334
3587 문명/역사 인류 역사상 가장 미개했던 치료법 newfile 꾸준함이진리 2024.11.05 335
3586 문명/역사 왕의 묫자리를 정한 용한 풍수지리사 2 new 꾸준함이진리 2024.11.05 178
3585 문명/역사 노부나가가 만들었다는 해골 술잔의 구조 newfile 꾸준함이진리 2024.11.05 243
3584 문명/역사 조선을 영원히 점령하리라 : 조선총독부 청사에 얽힌 이야기 new 꾸준함이진리 2024.11.05 127
3583 문명/역사 조선시대 vs 에도시대 식사량 newfile 꾸준함이진리 2024.11.05 141
3582 문명/역사 1910년에 촬영된 청나라 베이징 사진 newfile 꾸준함이진리 2024.11.05 58
3581 문명/역사 기원전 7000년경 중석기 시대의 소녀 newfile 꾸준함이진리 2024.11.05 64
3580 문명/역사 인도의 심각한 힌두 극우화 재력이창의력 2024.11.04 163
3579 문명/역사 화가의 의도와 다르게 유명해진 작품 재력이창의력 2024.11.02 269
3578 문명/역사 1910년에 촬영된 청나라 베이징 사진 file 재력이창의력 2024.11.02 260
3577 문명/역사 기원전 7000년경 중석기 시대의 소녀 file 재력이창의력 2024.11.02 259
3576 문명/역사 21년 동안 미제였던 사건 file 재력이창의력 2024.11.02 248
3575 문명/역사 20세기 한국인들의 유언. 재력이창의력 2024.11.01 552
3574 문명/역사 중국군은 훈련 나가면 밥을 어떻게 먹을까? 3 재력이창의력 2024.10.31 340
3573 문명/역사 여성들이 민둥겨를 선호하게 된 계기 file 재력이창의력 2024.10.31 333
3572 문명/역사 조부가 1700년대 사람인 미국인 file 재력이창의력 2024.10.31 300
3571 문명/역사 논어에 기록된 공자의 식습관. 재력이창의력 2024.10.27 610
3570 문명/역사 74년 전 오늘, 6.25 전쟁의 전환점 1 재력이창의력 2024.10.27 594
3569 문명/역사 서울에서 근 10년사이에 가장 환골탈태한 동네 TOP 재력이창의력 2024.10.27 632
3568 문명/역사 유럽국가들이 아동노동을 금지하고 의무교육을 시킨 이유 file 재력이창의력 2024.10.27 527
3567 문명/역사 수십억원의 유혹을 뿌리친 독일 수도원의 결단 file 재력이창의력 2024.10.27 422
3566 문명/역사 노비의 삶을 알아보자: 노비의 사생활 재력이창의력 2024.10.27 463
3565 문명/역사 간지나는 유럽 변두리 왕들의 별명에 관해 알아보자 file 재력이창의력 2024.10.27 338
» 문명/역사 브라질의 계획도시, 브라질리아. 재력이창의력 2024.10.27 346
3563 문명/역사 명나라 사신이 기록한 이순신장군의 일화 file 재력이창의력 2024.10.24 916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44 Next
/ 1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