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때부터 안경잡이였던 키신저)
헨리 키신저는 본래 독일 태생이었지만
나치당이 독일을 장악하자 생명의 위협을 느껴 가족 전체가 미국으로 이민을 갔고
2차 대전 당시 독일어 실력 덕에 방첩대에서 복무하며 게슈타포 체포에 공을 세워 동성훈장도 받았다
면도기 공장에서 일하며 회계사를 꿈꾸던 성실한 이민 1세대 청년이
전란의 시대를 겪으면서 흑화해 버린 게 씁쓸하다
덧-포텐 가서 댓글창 더러워지는 게 싫어서 포금은 해제 안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