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jpg  2.jpg 


조회 수 17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첨부

3745437131_FQcPoC25_b168f762c0b2b05bcafdc6c9a86ae8c3e13a35a2.jpg

 

 

 

 

 

1. 밸포어 선언(Balfore Declaration 1917년) 

천재 화학자로 이스라엘 초대 대통령을 역임했던 하임 와이즈만(1874-1952)의 공로로 이스라엘 국가의 탄생 역사가 그려집니다 

  

와이즈만은 고국 러시아의 유태인 박해를 피해서 영국 왕실 과학 협회에서 일하게 됩니다. 

그는 1차 세계 대전 당시 폭발물 제조의 주요 원료인 아세톤을 대량 생산하는 기술을 개발함으로서 

영국을 승전국으로 이끄는데 결정적인 도움을 줍니다. 

  

영국정부는 와이즈만에게 은혜를 갚고자 했을 때 

와이즈만은 유태민족의 자주국가 설립을 소망했습니다. 

영국이 그 제안을 받아들여 그당시 영국 통치령이었던 팔레스타인에 유태인 공동체를 인정하며 

국제 사회에 공식적으로 지지한다고 선언 합니다(밸포어 선언 Balfore Declaration 1917년) 

  

밸포어 선언으로 민족국가 건설의 희망을 갖고 유럽의 각지에서 1919년에서 1939년 사이에 

지속적으로 귀환하기 시작합니다. 

  

2. 영국정부의 백서 

팔레스타인으로 유태인들이 대거 모이자 아랍인들의 폭동과 테러가 빈번해집니다. 

이에 영국은 아랍인들을 회유하기 위해 유태인 이민자 숫자를 억제하고 유태인들의 토지 구매를 

제한하는 정부문서(영국정부의 백서 White Paper 1939)를 제출합니다. 

  

이 정책은 1939년 이후 전유럽을 장악한 나치의 유태인 학살을 피해 망명을 하고자 했던 

수많은 유태인들에게서 유일한 생존 기회를 박탈하는 치명적인 결과를 가져옵니다. 

대영제국도 이정책으로 유대민족 대학살을 묵인하는 결과를 초래하고 이 사건을 기점으로 

해가 지지 않던 대영제국의 영화도 수평선 너머로 저물기 시작했습니다. 

  

3. 유엔의 결의 

2차 대전이 끝났지만 유럽 대부분의 나라에서는 대학살 수용소에서 살아 남아 고향으로 돌아온 

유태인들에게서 등을 돌렸습니다.  모든 것을 잃은 유태인 생존자들은 더 이상 갈 곳이 없습니다. 

팔레스타인 유태인 공동체만이 차별과 학대를 받지 않고 정착할 수 있는 유일한 터전이었습니다.  

  

영국은 여전히 이주를 통제하려 했으나 

유태인들은 대규모 불법 귀환을 단행 하면서 영국에 맞섰습니다. 

결국 영국은 통제가 불가함을 알고 "팔레스타인 문제"를 유엔에 상정 합니다. 

  

유엔 총회에서 1947년 11월 인구비례로 땅을 분할하여 할당하였으나 불리한 지역이었습니다. 

하지만 유럽의 대학살을 경험한 유태인들은 어떠한 조건 하에서도 안식처가 필요함을 절실히 

깨닫고 경계선을 수락합니다. 

  

아랍 민족주의자들의 테러와 반대에도 불구하고 유엔의 공식 결의에 따라 

1945년 5월 14일 이스라엘이 정식 국가로 탄생합니다.

 

 

ㅊㅊ ㄱㅈㄴ

 


소중한 댓글 부탁드립니다. 기준 추천수 이상이 되면 아이콘을 가지게 됩니다.

김짤닷컴에서는 도배 및 무성의 댓글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이를 어길시 무통보 7일 차단이 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279 일생/일화 6.25때 큰 오빠가 인민군으로 끌려간 배우의 일화 6 file 애드블럭싫어 2019.09.06 700
1278 일생/일화 의족 버리고 뛰는 남성. 1 file 애드블럭싫어 2019.09.08 622
1277 일생/일화 초스압) 강릉 북한 잠수함 침투사건 UDT에피소드 1 file 애드블럭싫어 2019.09.08 575
1276 일생/일화 스압) 유비에게 작별하는 관우 3 file 애드블럭싫어 2019.09.08 682
1275 일생/일화 일본 여행에서 주의해야 할 신사들 1 file 애드블럭싫어 2019.09.10 694
1274 일생/일화 일본에서 활성화되고 있는 장애인 성 도우미 4 file 애드블럭싫어 2019.09.10 1128
1273 일생/일화 횡단보도 건너는 흑인 남성 5 file 애드블럭싫어 2019.09.13 773
1272 일생/일화 로스쿨 졸업 직전 대장암 말기 진단을 받은 대학원생 1 file 애드블럭싫어 2019.09.14 647
1271 일생/일화 세상에서 가장 특별한 눈을 가진 고양이 3 file 애드블럭싫어 2019.09.14 966
1270 일생/일화 조선시대 이혼신청서 1 file 애드블럭싫어 2019.09.15 715
1269 일생/일화 기숙사에서 새친구 마지 3 file 케-이- 2019.09.17 556
1268 일생/일화 연복좌 짜장 만들기 6 file 케-이- 2019.09.17 481
1267 일생/일화 대변으로 건강 상태 알아보기 3 file 케-이- 2019.09.19 384
1266 일생/일화 무명의 작곡가가 버리려던 노래를 주운 고등학생 2 file 애드블럭싫어 2019.09.21 1023
1265 일생/일화 106년전....컬러사진.. 1 file 애드블럭싫어 2019.09.22 524
1264 일생/일화 (스압)신의 경지에 오른 저격수의 30대 1의 저격전 file 애드블럭싫어 2019.09.22 527
1263 일생/일화 히틀러에게 위협적인 존재의 위엄 애드블럭싫어 2019.09.25 426
1262 일생/일화 아디다스가 나이키에게 보냈던 산업스파이 애드블럭싫어 2019.09.26 589
1261 일생/일화 1997년, 인기 시트콤 스타의 커밍아웃이 부른 변화 2 file 애드블럭싫어 2019.09.27 350
1260 일생/일화 교통사고가 할머니에게 준 영향 file 애드블럭싫어 2019.09.29 300
1259 일생/일화 인류 역사상 최악의 집단 자살사건 애드블럭싫어 2019.09.30 480
1258 일생/일화 56년만에 만난 쌍둥이 자매...J file 애드블럭싫어 2019.10.01 254
1257 일생/일화 스포츠계 역대급 먼치킨들 애드블럭싫어 2019.10.01 403
1256 일생/일화 요즘 홍콩에서 건설중인 아파트 형태 file 애드블럭싫어 2019.10.01 498
1255 일생/일화 피지컬과 뇌지컬 정점 찍어본 스포츠선수 file 애드블럭싫어 2019.10.01 471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52 Next
/ 52
X
Login

브라우저를 닫더라도 로그인이 계속 유지될 수 있습니다. 로그인 유지 기능을 사용할 경우 다음 접속부터는 로그인할 필요가 없습니다. 단, PC방, 학교, 도서관 등 공공장소에서 이용 시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으니 꼭 로그아웃을 해주세요.

아이디가 없으신 분은

회원가입 후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X


kakao.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