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조회 수 115 추천 수 0 댓글 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첨부

1.jpg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10월 시정연설을 통해 “우리의 운명을 남에게 맡기지 않고 우리 스스로 결정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것이 강한 안보”라고 밝혔다.

 

이에따라 내년도 예산안의 세부 내용을 보면 전력운영비가 33조 4612억원, 군의 전력 증강 비용을 뜻하는 방위력 개선비가 16조 6915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6.8%, 8.6% 증가했다.

 

특히 방위력개선비의 평균 증가율은 11%로, 이는 지난 정부 9년간의 평균 증가율 5.3%의 약 2배 수준이다. 전체 국방비에서 차지하는 방위력개선비 비중 역시 2006년 방위사업청 개청 이래 가장 높은 수준인 33.3%로 증가했다. 이는 강력한 국방력을 바탕으로 우리 힘으로 스스로 나라를 지키겠다는 의지의 표명으로 읽혀진다.

 

정부는 이와같은 의지 구현을 위해 △핵·WMD(대량살상무기) 위협 대응 6조2149억원 △감시정찰·지휘통제 기반전력 구축 3459억원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관련 한국군 핵심군사 능력 보강 1조9470억원을 편성했다.

 

이 중 ‘장보고-Ⅲ(3000t급 잠수함)’ 건조에 6596억원(3304억원 증액), 군 정찰위성에 2345억원(266억원 증액), 다목적 대형수송함 건조에 필요한 핵심기술 개발에 271억원을 편성함으로써 한반도 주변국의 기세에 눌리지 않을 국방력을 갖추겠다는 포석으로 해석된다.

 

4차 산업혁명 첨단기술의 접목 및 군 구조의 정예화와 관련해서도 예산이 책정됐다. △개인 전투체계 보급 1148억원 △드론·AI(인공지능)·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지능정보기술의 국방 운영 접목 573억원 △마일즈 장비 보급 및 과학화훈련장 구축 등 459억원 △민간의 신기술 신속 도입(일명 신속시범획득사업) 400억원 등의 예산이 반영됐다. 

병사 봉급의 경우, 병장 기준으로 올해 월 40만6000원에서 54만1,000원(2017년 최저임금의 40%)으로 인상된다. 병사 월급 인상은 문 대통령의 국방분야 대선 공약으로서 병사 월급을 2017년 기준 최저임금의 30%, 40%, 50%수준으로 연차적으로 인상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와함께 급식 단가도 6% 인상되고, 1인당 연간 10만원 범위에서 8만 명에게 자기개발비가 지원된다. 전방 11개 사단에서 보급된 민간업체 동계패딩을 내년에 입영하는 전체 병사(22만명)에게 지급된다. 이 밖에도 초급간부 숙소(3,764실) 확보 1,242억원, 여성 전용화장실·편의시설(961개소) 신규설치 490억원, 사단의무시설 개선 54억원, 국군외상센터 시범운영 67억원 등의 예산이 반영됐다.

 

 

 

 

 

2.jpg

 

 

□ 2020년도 국방예산이 12. 10.(화) 국회 의결을 거쳐 전년대비 7.4% 증가한 50조 1,527억원으로 확정되었습니다.

□ 정부는 최근의 불확실한 안보환경을 감안, 우리 군이 전방위 안보위협에 주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국방력 강화에 집중 투자하고 있으며, 2020년 국방예산을 최초로 50조원 이상 편성하여 국회에 제출한 바 있습니다.

□ 국회 심사과정에서 2,056억원의 예산이 감액되었으나, 여・야는 감액된 규모만큼 핵심전력의 확보와 장병 복지에 재투자하여 2020년도 국방예산을 정부안과 동일한 규모로 조정하였습니다.

□ 특히 군사력 건설에 투입되는 방위력개선비는 전방위 안보위협 대응,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국방 R&D 및 방위산업 활성화 등 핵심 군사력 건설 소요를 빠짐없이 반영하여 2019년 대비 8.5% 대폭 증가한 16조 6,804억원으로 확정되었습니다.

ㅇ 현 정부 출범 후 방위력개선비 평균 증가율 11.0%는 지난 정부 9년간(’09년∼’17년)의 평균증가율(5.3%)의 약 2배이며,

ㅇ ’20년 국방예산 중 방위력개선비 비중은 33.3%로서 ’06년 방위사업청 개청(당시 25.8%) 이래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 군사력 운용에 소요되는 전력운영비는 첨단전력의 후속군수지원, 교육훈련 강화, 장병복지 개선 등에 중점을 두어 2019년 대비 6.9% 증가한 33조 4,723억원 규모로 편성하였습니다.

□ 2020년도 국방예산안에 대한 국회 심사 과정에서의 감액 및 증액 조정내역은 다음과 같습니다.

ㅇ 방위력개선비는 1,671억원이 감액되었으나 1,560억원 증액되어, 최종적으로 정부안보다 111억원이 감액 조정되었습니다.
주요 감액 내역은 사업추진 여건 변화에 따라 감액이 불가피한기초비행훈련용헬기△364억원, 공중전투기동훈련체계 △174억원,방독면-II△200억원, 자항기뢰△50억원 등이며,
주요 증액 내역은 30mm차륜형대공포 275억원, 군단정찰용 무인항공기 271억원, 81mm박격포-Ⅱ 111억원, 전구합동화력 운용체계 성능개량 101억원 등 전력화가 시급한 신규무기체계와, 부품국산화 관련사업 115억원, 배상금 현실화 319억원 등입니다.

ㅇ 전력운영비는 385억원이 감액되었으나 496억원 증액되어, 최종적으로 정부안보다 111억원이 증액 조정되었습니다.
국방인력구조 개편에 따른 군무원 증원은 그 규모를 6,094명에서 4,795명으로 1,299명 감축하였으나(△178억원),
’20. 11. 27일부로 시행되는 「군소음보상법」 시행을 위해 소음영향도 조사비용 207억원을 반영하고, 부족한 PC를 추가보급하고 정비고에 이동형 에어컨을 보급하는 등 장병 복지와 근무여건 개선에 재투자하였습니다.
http://www.korea.kr/news/pressReleaseView.do?newsId=156365618&call_from=media_daum

http://www.korea.kr/news/policyNewsView.do?newsId=148867234&call_from=media_daum

 

아직 미진하다고 판단되지만  예산 증액을 생각해보면 일단은 최저임금의 50%까지는 확보할 수 있다고 판단됨.

 

장기적으로 최저임금의 100%까지 사병월급을 맞출 수 있도록 군 내외적으로 많은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생각함.

 

그 외적으로는 작년과 동일하게 이번 정부의 집중적인 투자를 받고 있는 ISR +PGM (감시정찰체계 + 타격체계) 부분이 큰폭으로 예산이 증액되었으며 인적자원의 효율적 활용을 위한 군 기동화 작업에도 많은 예산이 부여되고 있음을 볼 수 있음.

 

여튼 생각보다 국회에서 많이 까인 편은 아니라 다행.

 

 


소중한 댓글 부탁드립니다. 기준 추천수 이상이 되면 아이콘을 가지게 됩니다.

김짤닷컴에서는 도배 및 무성의 댓글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이를 어길시 무통보 7일 차단이 됩니다.

 댓글 새로고침
  • 디브립 2019.12.13 06:01
    이런데도 문재인이 빨갱이야?ㅋㅋㅋ
  • Bh4333 2019.12.24 09:35

    싫다는데도 쌀보냐고 돈보내고 딴나라가서 북한얘기만하고 글고 국방얘산은 군인월급오른거로만도 대충 체워지는거아님?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4833 사고/이슈 이쯤 되면 확산하고있는 음모론 (feat. 이스라엘) 재력이창의력 2024.10.02 199
14832 문명/역사 롯데타워 초기 디자인 컨셉들 ㄷㄷ 꾸준함이진리 2024.09.30 354
14831 미스테리/미재 당뇨병 근황 꾸준함이진리 2024.09.30 333
14830 사고/이슈 이탈리아 철도 검표원 근황 10 file 꾸준함이진리 2024.09.29 759
14829 미스테리/미재 미국 국방부, 중국 핵잠수함 침몰 오피셜 꾸준함이진리 2024.09.28 566
14828 문명/역사 개교기념일이 아닌 폐교개념일이 있는 학교 1 꾸준함이진리 2024.09.28 463
14827 사고/이슈 헬기 하나 홀라당 태워먹은 러시아 고등학생들 2 꾸준함이진리 2024.09.28 494
14826 문명/역사 (펌) 나폴레옹 키에 대한 오해 file 꾸준함이진리 2024.09.28 442
14825 문명/역사 첫 대면에서 사마의가 어떤 인물인지 간파한 조조 file 꾸준함이진리 2024.09.28 467
14824 우주/과학 태양에 물을 부으면 어떻게 될까 꾸준함이진리 2024.09.28 439
14823 문명/역사 중국의 혐성질에 빡친 이탈리아 1 꾸준함이진리 2024.09.28 456
14822 기타지식 농업만으로 선진국 거의 불가능이라 하는 이유 꾸준함이진리 2024.09.28 430
14821 문명/역사 브라질 " 중국과 협력해 우크라이나에 평화 플랜 제시 " 꾸준함이진리 2024.09.28 350
14820 사고/이슈 17년 간 아동 강간 살인범으로 살았던 남자 꾸준함이진리 2024.09.28 399
14819 문명/역사 1952년 올림픽 높이뛰기 스웨덴 국가대표 미모 클래스 꾸준함이진리 2024.09.28 426
14818 문명/역사 ㅇㅎ? 당나라 황제가 정무에 집중하기 힘들었던 이유 꾸준함이진리 2024.09.28 476
14817 사고/이슈 북한 사형 죄목 추가 꾸준함이진리 2024.09.28 429
14816 문명/역사 사이프러스 나무를 사랑한 화가 꾸준함이진리 2024.09.28 368
14815 사고/이슈 미국에서 실수하면 겪는 댓가 file 꾸준함이진리 2024.09.28 431
14814 기타지식 식량안보가 대두되는 이유... 꾸준함이진리 2024.09.28 371
14813 우주/과학 의외로 사람들이 잘 모르는 비아그라 같은 물건 꾸준함이진리 2024.09.28 420
14812 기타지식 2024 공공기관 연봉 순위 꾸준함이진리 2024.09.28 391
14811 미스테리/미재 나스카 지상화 303점 추가 발견 꾸준함이진리 2024.09.26 494
14810 문명/역사 내 몸을 망치는 양반다리 좌식문화 file 꾸준함이진리 2024.09.25 545
14809 문명/역사 강감찬의 친필이 새겨진 천년 고탑 꾸준함이진리 2024.09.25 558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594 Next
/ 5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