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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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한 장의 추모사진으로 시작...
설명에 적혀있는 1988~2005..
2005년 8월 당시 17세이던 저 여학생에게 무슨일이 있었던걸까..
맹수와 기념사진을 찍는 경우가 있다
특히 미국등 외국에서는 학생들의 졸업사진을 찍을 때 이러한 맹수와의 기념사진이 드물지 않은 편이었다.
2005년 8월 당시 17세이던 Haley Hilderbrand역시
호랑이와 졸업 학급사진을 찍게 된다.
그리고 사건이 벌어진다.
호랑이 옆에서 포즈를 취하던 중, 갑자기 호랑이가
17세의 여학생을 공격한 것이다.
공격당시 핸들러가 호랑이를 통제하고 있었음에도 호랑이는 피해자를 물었다.
While the 7-year-old tiger was being restrained by the sanctuary's owner, Doug Billingsly, it turned and severely bit Hilderbrand, who later died of her wounds.
초기 기사에 따르면 호랑이로 인한 치명상으로 나중에 사망한 것으로 나오는데,
나중에 유족에 의해 밝혀진 바에 따르면,
호랑이는 먹이를 사냥하듯 공격했고, 그 자리에서
피해자를 사망에 이르게 했다고 한다..
(이 사건 후 한동안 졸업사진에서 맹수를 보는 일이 드물어졌다는 카더라가 있다.)
끔찍한 사고지만 피해자의 죽음을 헛되이 하지 않는것이 남은 자들의 몫일 것이다.
기사들에 따르면 저 사건 이후 관련 법안을 마련하여 재발방지해야 한다는 여론이 높아졌다고 한다.
(구체적으로 어떻게 법안이 제정되고 있는지는 안찾아봐서 모르겠다)
검색하다 찾은 사진인데
호랑이의 목줄이 앞쪽 홀안에 묶여있어 상체의 행동 반경을 좁혀놓았다. 이런 식으로 최소한의 안정장치가 필요해 보인다. 물론 이마저도 완전하다고 할 수는 없다.
고인의 명복을 빌며
모두 안전사고 조심
정신 나갔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