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이야기
졸라 잘 맞힌다는 쪽집게 무당이 있었음. 미래를 다 맞혀버림.
몇 달 동안 그사람한테 벌어질 일을 다 알 수 있다고 함.
근데 그 미래는 바꿀수 없다고 함. 그냥 알고나 가라. 이런식인듯.
아재가 찾아옴.
직장이랑 가족 다 잃었다고 점 좀 봐달라고 함.
봐도 소용없다.
복채도 없을 것 같고.... 그냥 가라.
봐달라고!! 돈 있다고!!!
구슬 문지르면서 점치는 무당.
당신은 사람 죽일 팔자네.
곧 사람 죽이고 감옥 갈거야.
깜짝 놀란 남자는 부적이라도 써주든지.,
미래를 바꿀 수 있게 해달라고 사정함.
응. 부적도 소용 없어. 바꿀 수 없어. 돌아가
이런 시x
인생망하고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찾아왔더니
미래에는 살인자가 된다고?
갑자기 품속에서 칼 꺼냄
미리 준비 한 것 마냥
푸슛슛 푸슛
무당 칼로 졸라 찌르고 끝....
남자가 사람죽이고 깜빵 간다는 무당의 말이 맞았음. ㄷㄷ
자기 앞날을 못봤을뿐.
근데....
칼도 진짜 미리 가지고 갔다고 함. 다만 죽지는 않았음.
이런 거 보면 무당이 신기 있다는 것도 어느정도는 사실인듯.
다만 자기 앞날을 못 볼 뿐이지.
출처 -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