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문명/역사
2020.05.14 11:49

잘 안 알려진 6.25 전쟁 참전국 2편

조회 수 267 추천 수 0 댓글 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1.jpg 잘 안 알려진 6.25 전쟁 참전국 2편
 

아시아에서 가장 먼저 참전의사를 전한 태국. 태국의 참전 결정은 "서구 제국주의 국가들만 남한을 지원한다"라는 소련과 중국의 선전을 일축하는데 아주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태국은 전쟁 개전 5일만인 6월 30일에 쌀 4만톤을 지원하며 참전의사를 표명했으며 공군 파병을 시작으로 육군,해군까지 모두 파병합니다. 

 

2.jpg 잘 안 알려진 6.25 전쟁 참전국 2편
 

<출정하는 태국군>

 

6,326명의 태국 젊은이들이 한국의 자유를 위해 싸웠고 129명의 태국군이 낯선 이국의 땅에서 눈을 감았습니다. 태국군은 폭찹고지 전투에서 큰 전과를 올리는데 중공군의 피해는 전사 300여명인 반면 태국군의 피해는 전사 25명뿐이었습니다.  태국군은 이 전투에서 '리틀 타이거'라는 별명을 얻게됩니다.

 

3.png 잘 안 알려진 6.25 전쟁 참전국 2편
 

<C-47 수송기를 운용했던 왕립 태국 공군>

 

전쟁초기 파병을 왔던 공군들도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일본과 한국을 오가며 부상병들과 물자들을 수송하는 임무를 수행했습니다.

 

4.jpg 잘 안 알려진 6.25 전쟁 참전국 2편
 

<1972년 철수하는 태국군 중대>

 

또 태국군은 미군 다음으로 한국에 오래 주둔한 군대입니다. 총 22년간 한국에 주둔하였으며 휴전후에 전후복구사업에 기여합니다. 주한태국군은 점차 규모를 줄이다 1972년 마지막 태국군 중대가 철수하면서 태국군의 주한주둔사는 막을 내리게됩니다.(현재도 의장대원들이 유엔군사령부로 파견을 옵니다.)


소중한 댓글 부탁드립니다. 기준 추천수 이상이 되면 아이콘을 가지게 됩니다.

김짤닷컴에서는 도배 및 무성의 댓글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이를 어길시 무통보 7일 차단이 됩니다.

 댓글 새로고침
  • Ctwwg 2020.05.14 12:16

    고생하셨습니다 

  • G@r@on 2020.05.15 19:53

    thank you for your honor!

  • 말사자 2020.11.30 14:01
    감사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5067 일생/일화 머리카락이 말해주는 사람의 과거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5.01.31 79
15066 문명/역사 움짤로 보는 1982년 논산 훈련병들.... 1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5.01.31 67
15065 일생/일화 책 한 권으로 역사상 가장 많은 욕을 쳐먹은 학자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5.01.31 48
15064 일생/일화 오키나와 눈물나는 아리랑고개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5.01.31 35
15063 우주/과학 서브선(subsun) 광학 현상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5.01.31 46
15062 자연/생물 안중근의사가 이토 히로부미를 죽인건 아쉽다는 일본인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5.01.31 31
15061 문명/역사 약 30년 전 발굴된, 대한민국 국보 중의 국보 중의 국보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5.01.31 43
15060 문명/역사 세계 최고령 여권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5.01.31 36
15059 자연/생물 2005년, 한전이 작업하다 발견한 제주도 동굴 file 꾸준함이진리 2025.01.28 181
15058 문명/역사 의외로 진짜인 팔만대장경 1 file 꾸준함이진리 2025.01.28 180
15057 일생/일화 스스로 죽여달라고 외치고 다닌 인물 file 꾸준함이진리 2025.01.28 169
15056 문명/역사 3700여년 전 어느 아들이 어머니께 쓴 편지 1 file 꾸준함이진리 2025.01.28 147
15055 문명/역사 조선시대에도 있었던 댓글과 악플 file 꾸준함이진리 2025.01.28 139
15054 문명/역사 친구 마누라 장례식에 가서 배터지게 처먹은 이야기 1 file 꾸준함이진리 2025.01.28 157
15053 일생/일화 입덧이 심한 다이애나가 못마땅했던 영국 왕실 1 file 꾸준함이진리 2025.01.28 126
15052 문명/역사 약한 자는 살아남지 못했던 90년대 명절 file 꾸준함이진리 2025.01.28 148
15051 사고/이슈 네덜란드, 2500년 된 고대 보물 도난 file 꾸준함이진리 2025.01.28 152
15050 사고/이슈 발틱해 케이블 또 외부충격으로 손상됨 2 update 꾸준함이진리 2025.01.28 135
15049 문명/역사 스압주의)우크라이나 근황 file 꾸준함이진리 2025.01.28 163
15048 문명/역사 500년간 이어진 옥스퍼드 대학교의 전통 1 file 재력이창의력 2025.01.19 540
15047 문명/역사 1970년대의 한국에서도 악명 높았던 1 file 재력이창의력 2025.01.19 619
15046 문명/역사 세계 전쟁 사상 기록 순위권에 들어가는 전투 1 재력이창의력 2025.01.19 573
15045 문명/역사 산업혁명기 영국 노동자의 삶 1 재력이창의력 2025.01.19 507
15044 문명/역사 1980년대 서울의 모습 재력이창의력 2025.01.19 495
15043 문명/역사 역사상 유일하게 여성만 사용한 문자 체계 재력이창의력 2025.01.19 548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603 Next
/ 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