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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9월 프랑크푸르트에서 발견된 폭탄.JPG 독일에서 이 직업이 많이 필요한 이유
(2017년 9월 프랑크푸르트에서 발견된 1.8t 규모의 불발탄 처리 모습, 주민 7만명 대피)

 

 

 

 


2018년 4월 베를린에서 발견된 폭탄.JPG 독일에서 이 직업이 많이 필요한 이유
(2018년 7월 베를린에서 발견된 500kg 규모의 불발탄 처리 모습, 주민 1만명 대피)

 

 

 

 


2019년 4월 프랑크푸르트의 강가에서 불발탄을 처리하는 모습.jpg 독일에서 이 직업이 많이 필요한 이유
(2019년 4월 프랑크푸르트에서 발견된 250kg 규모의 불발탄 처리 모습, 주민 600명 대피)






작년 7월 프랑크푸르트의 유럽중앙은행에서 발견된 폭탄.jpg 독일에서 이 직업이 많이 필요한 이유
(2019년 7월 프랑크푸르트에서 발견된 불발탄 처리 모습, 주민 16000명 대피)





함부르크 건설현장에서 뇌관이 제거된 폭탄을 들어올리는 모습.jpg 독일에서 이 직업이 많이 필요한 이유
(2017년 1월 함부르크에서 발견된 불발탄 처리 모습)


다른나라도 아닌 독일에서 많이 필요한 직업은 바로 폭탄 제거 기술자들입니다.

 

독일에는 세계 2차 대전 때 연합군이 독일 본토에 쏟아부었으며 이중 많은 불발탄들이 시내에 남아있기 때문입니다. 

(같은 이유로 독일보다는 적지만 같은 추축국이었던 이탈리아도 시내에 불발탄들이 발견되곤 합니다.)

 

따라서 안전을 위해 시민들을 대피시키며 때로는 대피한 시민들을 위해 박물관, 동물원 등을 무료로 개장하기도 합니다.

작년 7월 프랑크푸르트 대피모습.jpg 독일에서 폭탄 제거 기술자가 많이 필요한 이유 독일에서 이 직업이 많이 필요한 이유
(2019년 7월 프랑크푸르트의 시민들이 대피하는 모습)
 

 

연합군이 2차 대전 동안 독일에 투하한 투하한 양은 약 5만개 가량이며 아직 수천개가 불발탄으로 남아 있을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말합니다.

 

그래서 건설기업들은 건설 시 예산에 따로 폭탄 제거 비용을 두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서 독일의 펌프 전문 기업인 '월로 펌프'는 도르트문트의 철강 공장 부지에 새 공장을 짓고 있는데, 폭탄 처리 예산으로 300만 유로를 배정했습니다.

 

 

폭탄처리기술자.JPG 독일에서 이 직업이 많이 필요한 이유
(베를린에서 발견된 불발탄을 제거하는 폭탄 제거 기술자들)
 

2000년 이래로 폭탄 제거 기술자는 총 11명이 사망했다고 하네요.

 

시간이 지날수록 땅 속에서 탄약과 퓨즈가 노후화되어 장치가 불안정해 불발탄들을 제거하는 작업은 매우 위험한 상황입니다.

 

더이상의 피해자 없이 안전하게 폭탄이 제거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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