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jpg  2.jpg


조회 수 321 추천 수 0 댓글 1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5달정도 만난 20대중반 커플입니다. 저는 일을 하다가 학벌에 뒤늦게 눈을 떠서 

편입으로 이번에 3학년으로 늦게 들어오고 제 친구들은 거의 취직을 한 회사원들입니다.

여자친구랑은 학교 CC로 만났는데요

저보다 2살 연하라 항상 예의있고 행동이 올바르다라는 느낌을 받았는데

술을 한번 제 제일 친한 동네친구들 처음으로 소개시켜주는 자리에 너무 긴장하고 공복이라 그런지 친구들이 주는 술 넙죽넙죽 받아먹다가 한번 엄청 취했거든요...그러다가 동네불1알친구들이라 서로 욕도하고 티키타카로 주고 받고 드립도 치고 그러다가

타겟팅이 저한테 한번 넘어와서 저는 웃으면서 넘겼는데 여친 입장에선 그게 기분 나빴나봐요 그러더니 뜬금없이 자기가 여기 술자리 계산하고 가겠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설명을 했죠 제일 친한 친구들이고 애들이 악의는 없고 술먹고 기분 좋아서 그런다

그랬더니 욕을 하면서 왜 자기 편을 안드냐고 하더라구요. 처음으로 욕을 저한테 하니까 저도 어이없어서 너 지금 취했으니까 후회할 행동하지말고 다음에 술 깨면 이야기하게 집 데려다줄게 가자하니까 꺼지라고 혼자간다고하다가 1분있다가 다시 돌아와서

번화가 한복판에서 갑자기 무릎끓으면서 울면서 미안하다고 하더라구요 당황해가지고 빨리 일어나라 왜이래 갑자기라고 말하니까

또 웃으면서 뽀뽀하자하고 우리끼리 쉬다가자라고 해서 그때 좀 소름돋아서 일단 집에가고 내일 보자하니까 조1까 병1신아 연락하지마 이러고 택시타고 그자리에서 한 20분 줄담피고 친구들한테 있었던 일 말하고 집에 들어가려고 할때쯤 연락이 왔는데

아까일 하나도 기억못하는건지 기억을 일부러 안하는건지 다시 원래대로 행동을 하더라구요 자기야 나 집들어왔어 ㅎㅎ 사랑해 이러면서 .. 그래서 일단 자고 내일 이야기하자 해서 내일 만났더니 손목에 자해를 했는지 손목이 진짜 걸레짝이 되있어서 뭐냐했더니

간지러워서 긁었다라고 할때 좀 소름돋았습니다...

잘 못 했다고 그래서 한번은 용서해주겠다라고 해서 넘어간 상황인데 이게 올바른 선택일까요...?

 


소중한 댓글 부탁드립니다. 기준 추천수 이상이 되면 아이콘을 가지게 됩니다.

김짤닷컴에서는 도배 및 무성의 댓글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이를 어길시 무통보 7일 차단이 됩니다.

 댓글 새로고침
  • 익명_93547595 2020.10.25 22:40
    소름돋게 내가 겪었던 상황하고 똑같아서 조언아닌 충고하는데 왠만해선 마음주지 말고 연애관계만 하다가 아니다 싶으면 아쉽다고 질질끌지 말고 바로 헤어져라 그래야 더러운꼴 안본다
    0 0
  • 익명_93547595 2020.10.25 22:40
    나는 30대초에 만났는데 평상시는 애교도 있고 예의도 있고 말이 통한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술을 좋아해서 나도 여친하고 술마시는거니까
    같이 마시곤 했는데 술만마시면 이중인격자마냥 자아를 잊는다 개xx 뭔새끼 니가뭔데 헤어져 꺼져 소리하다가 술깨면 내가 그랬냐고 미안하다고 하고 나도 떡정도 있고 어떻게든 잘 타일러봐야지 했는데 개가 똥을 끊지 술좋아하는애가 술끊고 못산다
    0 0
  • 익명_93547595 2020.10.25 22:40
    그러다 일이 터진게 술먹으면 내가 싫어하니까 거짓말하고 몰래 먹다가 걸린게 몇번있었는데 어느날 여친이 집에 있다고 안놀러오냐고 해서 오늘은 집에서 각자 쉬자고 하고선 저녁에 한번 보러가야지 해서 집에 갔는데 집에 있다는애가 없어 그래서 어디냐니까 집이래

    집에없는데 집이라니까 또 거짓말까고 술쳐먹는구나 생각들어서 나 니 집앞인데 어디냐고 하니까 잠깐 친구좀 보러 나왔다고 금방 들어간다고 하더라 그래서 얼른 집에 와라 했는데 집 밖에서 30분을 기다려도 안와 그래서 너 기다리다 간다고 전화를 하니까 남자목소리가 들리데? 그래서 남자랑 같이 있냐고 하니까 여친 친구의 남친하고 같이 만나고 있다는거야

    그래서 존 나 골때리니까 됐다고 니 맘대로 해라 해놓고 집에가려다가 그래도 걱정되니 집 밖 주차장 차안에서 몇시간을 기다렸는데 안와
    전화를 했어 집에 올때 안됐냐고 하니까 나보고 왜자꾸 보채냐고 지x을 하는데 와 살다가 이런x이 있나 싶더라 더 안좋은일이 있어서 끝내긴 했다만 너도 큰일 당하기 전에 마음주지 말고 연애만 하다가 헤어지는게 상책이다
    - 축하드립니다. 와우! 최고 댓글 보너스 20점을 받으셨습니다.

    0 0
  • 익명_07414463 2020.10.25 22:40
    조현병이나 우울증 조울증 있는거같은데 조심해라 길게가면 위험하다 니가 그사람이 어떻게되던 어차피 헤어지면 남이고 잠깐 몸섞고
    침좀섞었다고 내사람이라 생각하는순간 늦는거다
    0 0
  • 익명_81742466 2020.10.25 22:40
    그게 칼로 그은게 아니라 정말 손톱으로 그은거면 진짜진짜 심각한거니까 헤어져라
    손톱으로 그렇게 상처를 낸다는게 쉬운게 아니니까
    자신이 조절하고싶은데 못하고 이성 잃는거면 후회도 많을거고 다시 자해로 돌아가서 안타까운건데
    안타깝다고 계속 만나라는건 아님 아직 감정도 깊지 않은거같은데 헤어지는게 정신건강에 좋음
    아마 자존감이 많이 낮고 멘탈도 약한거같은데 술 많이 마시면 그런 일 또 일어날거임
    만약 님 앞에서 자해를 한다면 최선을 다해서 막아주세요
    진정할때까지 진정하고 숨 쉬라고 유도해주세요
    내가 생각하는게 맞다면 그 순간을 완전히 기억하진 못하지만 스쳐지나가듯 기억은 날거임
    조절하지 않으려 하는건 그냥 사람이 아니라고 생각하는게 나음 헤어져
    - 축하드립니다. 댓글 보너스 19점을 받으셨습니다.

    0 0
  • 익명_15441125 2020.10.25 22:42

    한줄 요약 너 감담 못함


    - 축하드립니다. 댓글 보너스 13점을 받으셨습니다.

    0 0
  • 익명_92920569 2020.10.25 22:44

    그래서 예쁘냐?

    0 0
  • 익명_12721339 2020.10.26 00:15
    난 이렇게 보이는데 모텔 가고 싶은데 집에 가라고 하니까 짱나서..하는 행동 같은데....무섭네..
    0 0
  • 익명_01936182 2020.10.26 00:43

    술 먹고 개 되는 사람은 적당히만 만나

    0 0
  • 익명_60961677 2020.10.26 01:02


    - 축하드립니다. 아쉽네요! 최저 댓글 보너스 10점을 받으셨습니다.

    0 0
  • 익명_54541741 2020.10.26 05:56

    당장연락을 끊어


    - 축하드립니다. 댓글 보너스 14점을 받으셨습니다.

    0 0
  • 익명_40785182 2020.10.26 11:41

    그게 스스로 뭔가 후회되는 행동을 했거나 과거에 안좋은 일을 겪어서 자해하던게 습관이 되거나 그런거 같아요 그리고 술만 마시면 자해하는사람도 봤었네요 글쓰신거와 비슷하게 손목안쪽을 커터칼로 긋거나 심한경우엔 식칼로 긋는 경우도 봤어요 진짜 직설적으로 말하면...빠른시일내에 심리상담센터나 정신건강의학과에 데려가서 상담을 받아보는게 현명할것같아 보입니다


    - 축하드립니다. 댓글 보너스 17점을 받으셨습니다.

    0 0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익게 무성의글 즉시 IP 차단입니다. 17 익명_63088109 2022.07.02 119224
공지 익게 비회원 작성 가능 정치글 IP 차단입니다. 30 익명_83964249 2022.03.20 127635
베스트 글 브라 보이는거 ㅈㄴ 꼴리지않음?? 4 new 익명_17258048 2024.04.26 435
베스트 글 탱탱한 젖탱이 2 new 익명_28196467 2024.04.26 258
베스트 글 클린스만 황선홍 전부 실패했네 ㅋ 2 new 익명_85621136 2024.04.26 194
베스트 글 요즘 할 게임 왜이렇게 없냐 1 new 익명_41343355 2024.04.26 152
106617 MZ에 관하여 (뻘글) new 익명_90166686 2024.04.26 74
106616 클린스만 황선홍 전부 실패했네 ㅋ 2 new 익명_85621136 2024.04.26 194
106615 요즘 할 게임 왜이렇게 없냐 1 new 익명_41343355 2024.04.26 152
106614 브라 보이는거 ㅈㄴ 꼴리지않음?? 4 new 익명_17258048 2024.04.26 436
106613 하 장염 걸린듯 1 new 익명_26314245 2024.04.26 87
106612 저녁메뉴 추천점.. 1 new 익명_86525740 2024.04.26 79
106611 탱탱한 젖탱이 2 new 익명_28196467 2024.04.26 259
106610 MZ에 관하여. (뻘글) 9 new 익명_11702935 2024.04.26 234
106609 제2의 피프티 사태가 아니고... 제1의 하이브 독립 사태가 터진거임 2 new 익명_74267503 2024.04.26 269
106608 민희진 사건을 우리회사로 대비해봄 2 new 익명_31834966 2024.04.26 261
106607 방시혁 하이브가 뭔데 난리임? 1 new 익명_01930096 2024.04.26 145
106606 궁금한게 방시혁이 아일릿 만들어서 7 new 익명_05477788 2024.04.26 197
106605 뉴진스 아끼는게 보임 <- 이 말이 제일 웃김 ㅋㅋㅋ 4 new 익명_35122138 2024.04.26 186
106604 하이브는 물증 확보 됐다는데?? 4 new 익명_54898413 2024.04.26 152
106603 민희진 vs 하이브 2 new 익명_91328349 2024.04.26 126
106602 민희진이 기자회견은 잘한듯 1 new 익명_05732928 2024.04.26 117
106601 예비죄가 없다는데 민씨는 뭐 걸릴거 없는거 아님? 1 new 익명_49234327 2024.04.26 105
106600 감성이라고 하지만 기본 예의라 생각함. 도둑놈 심보가 맞다고 봅니다. 1 new 익명_27313334 2024.04.26 111
106599 축구 결국 인니에 지네 ㅋㅋ 2 new 익명_71291471 2024.04.26 109
106598 솔직히 나는 생각 안바뀜. 기자회견이 나는 오히려 독이됐다고보는데 3 new 익명_92841382 2024.04.26 111
106597 비트코인 들어가자 얘들아 2 new 익명_99212438 2024.04.26 116
106596 하이브 들어가면 목표가 얼마? 1 new 익명_17289718 2024.04.26 105
106595 얼음이 틀 안에서 다 깨져있는데 이거 어떻게 해야함? 2 new 익명_26854541 2024.04.26 103
106594 민희진 여론이 많이 좋아졌네 1 new 익명_35603174 2024.04.26 110
106593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주차나 코너 이런거 연습하면 민폐인가? 3 new 익명_25590332 2024.04.26 11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4265 Next
/ 4265
X
Login

브라우저를 닫더라도 로그인이 계속 유지될 수 있습니다. 로그인 유지 기능을 사용할 경우 다음 접속부터는 로그인할 필요가 없습니다. 단, PC방, 학교, 도서관 등 공공장소에서 이용 시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으니 꼭 로그아웃을 해주세요.

아이디가 없으신 분은

회원가입 후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X


kakao.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