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남녀사이에 친구는 없다고봄. 특히 뭐 한달에 2~3번씩 별것도 아닌거로 연락하고 이런건 진짜 둘중에 하나는 상대방에게
우정을 가장하여 잠재적으로 관심어장에 두고있다고 생각함.
정말 가~~끔 안부나 물어보고 1년에 한두번 밥먹는 정돈 친구일수있다고 봄.
근데 지금 여친이... 남사친이 꾀 많음 그것도 오빠위주로. 자기 입으론 다 그냥 옛날부터 아는 오빠들이고
자기가 소개팅 시켜준 오빠들도 많다고... 자긴 남녀사이에 친구는 있다고 보는 주의라고 함.
평소엔 카톡도하고 그러다가 남친생기면 연락안하고, 헤어지면 또 다시 친구로 자주 연락하고 그런다고함.
내가 싫어하니까 연락도 자주 안하고, 단둘이는 점심식사 까지만 가능한거로 쇼부치고 끝나긴했는데...
나도 나보다 훨씬 오래 알고지냈다는 여자친구의 인맥을 망치고 싶진 않음. 근데 신경은 쓰인다 하아 ㅡㅡ;
뭐 가끔 이야기하다, "옛날에 술마시고 2차로 그 오빠내(아는오빠) 가게가서 술마시고 그랬어" 라고 막
웃으면서 이야기하는데 짜증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