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가 남자 인생에서 투자에 발을 들여야할 때가 온다고 마음대로 굴려보라며 주신 천만원...
업비트에서 요래저래 굴려보니 어느새 -300이 되었습니다...
얼른 복구시켜서 다시 돌려드려야겠단 마음에 이리저리 알아보다가
선물거래를 배워가지고 거래소 진입...
순식간에 1200까지 올라가드라구요...
근데 거기서 못빼구 눈 돌아가서 욕심 부리다가 한방에 청산당했습니다...
마음 속으로 본전 찾으면 빼겠다고 수백번 다짐했는데
이성의 끈을 못잡네요
다시는 손 대지 말아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