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결과 참 좋다.
요번에 20대가 분노한 모든 사항들이 이후의 모든 선거에 똑같이 투표에 적용된다면
드디어 젊은이들도 무시하지 않는 나름 효율적인 정치판이 만들어질듯.
문제는 자칭 진보든 보수든 젊은 표를 잡으려 더욱 노력할텐데
정치꾼들이 보는 가장 효율적 방법은 여론 조작과 온갖 거짓들.
상대방의 작은 잘못, 또는 잘못이 아닌 것들도 어케든 크게 부풀리는게 정치꾼들과 그 주변 세력들의 주업무가 될듯.
앞으로 그런 것들을 구별해내는 젊은 유권자들이 더욱 많아지길.
어차피 두 정당의 지지자들은 거의 고정층이니까 젊은 사람들이 캐스팅보드가 되길.
200프로 동감. 40대 아재라 욕해도 좋고 뭐라 비웃어도 좋다. 정치에 참여하는 너희들을 응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