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2018.11.22 23:36

가족끼리 관계 좋음??

조회 수 111 추천 수 0 댓글 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우리집은 다른 사람들이 보기엔 엄청 화목할수 있음.

 

일단 부모님 부부싸움 한적 나 태어나고 한번도 못봄.. 두분 첫연애로 결혼하신거래 20살에 만나서

 

근데 집안이 엄청 무미건조함..조용하고. 부모님도 만나는 친구도없고 술도 안드시고 유흥도 모르심. 노래도 안불러 담배도안피시고.

 

걍 집에서만 있음 항상?? 뭐 여행도없고 애초에 부모님 두분다 취미도없어 걍 집에서 티비보고 자고 그게 끝임.

 

항상 휴가때도 그랬고 어디 가본적 손에꼽음. 뭐 이모가 가자고 해서 따라가거나.. 가족여행은 진짜 10년에 한번 있을까말까임

 

난 이게 싫거든 좀 가족끼리 여행도 다니고 영화도 보러다니고 그러고 싶은데 부모님은 날 위해서 가주는거임

 

이게 눈이 딱보이니까 쥰나 싫음. 영화도 보러 가주는거고 외식도 나떄문에 밥 같이 먹어주는 느낌임. 딱봐도 엄청 싫고 귀찮은게 느껴짐.... 밥먹거나 영화보면서;

 

부모님이 나한테 부족하게 해주신건 없거든 . 금전적으로는.. 스무살떄부터 차도 사주시고 용돈도 부족해본적 한번도없음 

 

어찌보면 굉장히 좋은거 같으면서도 너무 무미건조한게 싫다ㅠㅠ


소중한 댓글 부탁드립니다. 기준 추천수 이상이 되면 아이콘을 가지게 됩니다.

김짤닷컴에서는 도배 및 무성의 댓글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이를 어길시 무통보 7일 차단이 됩니다.

 댓글 새로고침
  • 익명_37289961 2018.11.22 23:37
    그럼 독립해
    부모님한테 손 그만 벌리고
    0 0
  • 익명_46400903 2018.11.22 23:38
    자영업자고 부모님께용돈 많이 드린다.. 독립은 아직 안했어
    0 0
  • 익명_46221958 2018.11.22 23:37
    나랑 반대네...

    어릴땐 나도 글쓴이처럼 가족끼리 여행도 가고 그러고 싶었는데

    부모님이 바쁘셔서 ... (엄마가 교회 때문에 일요일 끼는 여행 무조건 안됨)

    결국 다 클때까지 제대로된 여행이라곤 한 번도 못갔었는데

    아버지 은퇴하고나서는 친척들도 잘 안보니

    명절때마다 어디 같이 놀러가자고 하시는데

    어색해서 미칠 것 같음. 누나 2 명 포함해서 가족 5명인데

    같이 있는 시간이 너무 괴롭고 어색함.

    근데 아빠 생각해서 억지로 따라가면서 싫은 티 최대한 안내려고 노력하고 있긴함...
    0 0
  • 익명_46221958 2018.11.22 23:37
    그런거 보면 나는 가정을 이루게 되면 가족들이랑 함께 보내는 시간을 꾸준히 만들어서

    가족 간의 유대감이나 친밀감을 좀 높여둬야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곤해...

    글쓴이가 그래도 부러운게 아직도 가족과 뭔가 함께 시간을 보내고 싶어하는 마음이 있다는게... 참 부럽네

    나에겐 이미 너무 희미해진 감정인데...
    0 0
  • 익명_46400903 2018.11.22 23:38
    우리 부모님은 맞벌이하셨어. 어릴떄부터 이모가 봐주기도 하고 할머니가 봐주고.. 항상 엄마 기다렸던거 같음. 어렸을떄 기억이 진짜 없지만 항상 엄마 언제오지 엄마 기다리고 있는 모습만 기억남.

    내가 초등학교떄 엄마가 일 그만두셔서 엄청 좋아했는데 뭐..그냥 부모님 성격상 놀러가고 뭐 그런성격이 아니라 ..

    항상 어릴떄 부모님이랑 놀러가고 싶고 그런꿈이 아직도 이어지는거 같음.
    0 0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익게 무성의글 즉시 IP 차단입니다. 18 익명_63088109 2022.07.02 142293
공지 익게 비회원 작성 가능 정치글 IP 차단입니다. 30 익명_83964249 2022.03.20 150605
110586 미국주식엄청올랐네요 ㄷㄷ다고점이네 new 익명_24938653 2024.11.09 48
110585 얼마전에 누가 익게에 피프티 그래비티 좋다그랬는데 1 new 익명_23829152 2024.11.09 39
110584 최근에 며칠 간격으로 두 여자랑 잤는데 2 new 익명_48722669 2024.11.09 53
110583 오늘 부산에 우에하라 아이 오던데 만나면 사진도 찍어준데 new 익명_49861547 2024.11.09 37
110582 호라이즌 제로던 리마스터 그래픽 미쳤네 1 new 익명_92871295 2024.11.09 30
110581 요즘 드라마들 자막 기본으로 넣어주네 1 new 익명_33492901 2024.11.09 32
110580 서산 쿠우쿠우 계산서 newfile 익명_12456417 2024.11.09 30
110579 Z플립 6 빛번짐? 있나요? 1 익명_26492134 2024.11.09 133
110578 빼빼로 지금 싸게 파는곳있나? 익명_97457251 2024.11.09 127
110577 배틀넷 계정털림 1 익명_46354776 2024.11.09 131
110576 부산 9살 아들과 여행 갈까 하는데 (질문 많음 주의 죄송) 7 update 익명_33675625 2024.11.09 146
110575 미국 금리 인하 2 익명_57805387 2024.11.09 137
110574 곽튜브 초심으로 돌아갔네 ㅋㅋㅋ 2 익명_93402276 2024.11.09 139
110573 펜션예약해놓고 당일에 그냥 집에 옴 3 update 익명_00540908 2024.11.09 131
110572 대형마트 휴무일 ㅈ같은거 언제 없어지냐 1 익명_47375896 2024.11.09 117
110571 알리에서 옷 사는 인간도 있냐? 2 익명_14302877 2024.11.09 118
110570 쉴까말까 익명_68801306 2024.11.09 115
110569 영상이 다 안나오는데 ㅠㅠ?? 1 익명_56687279 2024.11.09 119
110568 갤럭시핏3 쓸만하냐 2 익명_08326825 2024.11.09 118
110567 이더리움 2 익명_09254669 2024.11.09 121
110566 새끼고양이 엔진룸 잡았다 방생하면 큰일나나요? (새끼고양이 질문) 1 익명_99908571 2024.11.09 121
110565 겨울와가는데 패딩 추천 부탁드려요 ~ 2 익명_26920532 2024.11.09 121
110564 와 살다살다 이런사람 처음보네 2 익명_90409166 2024.11.09 128
110563 현재 난리난 주작커뮤 익명_69720138 2024.11.09 124
110562 노래 익명_45997428 2024.11.08 119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4424 Next
/ 4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