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할짓없어서 존,나 오랜만에 서점가서 책보는데 남녀 둘이 접근해서 잠깐 시간내서 과제 관련해서 물어봣어.
본인들 대규모 동아리여서 과제로 40명정도한테 책 관련 내용 묻고 책으로 써서 내야한다고 하더라고.
대학교 시험기간이니까 시험기간 끝나면 30분정도 만나서 얘기하자고 해서 알앗다고 하고
왓는데 일단 귀찮아서 애초에 안갈생각이엇긴 한데 혹시 사이비 종교 아닌지 모르겟다. 나랑 비슷한 경험 잇냐?
평소같으면 그냥 쌩까는데 오늘 할거 더럽게없어서 갓더니 그렇게 붙잡혀서 5분정도 내얘기하고왓네
근데 무슨 과제가 저렇게 대규모일수가 잇냐? 여자쪽은 예술대학 과잠 입고잇엇음. 40명정도 조사하면 30분씩 잡아도
20시간은 걸리는건데 이게 말이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