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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07 11:06

정신과 가볼까하는데

조회 수 65 추천 수 0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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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좀 어린데 부모님이 지병으로 다 돌아가셨고 
일때문에 완전 타지에서 혼자 사는중임 

매일같이 임종때 생각나고 요즘은 좀 덜하긴해도 2-3주에 한번씩은 고등학교때 꿈꾸곤 함.. 

자,살 생각도 좀 했었는데 겁이 많아서 아직까지 살아있고 벨트로 시도했다가 실패했었음 

그나마 여태 잘 버틴건 좋은 친구들 곁에 둬서 라고 생각했는데 위에 상사때문에 주5일을 지옥같이 보내니까 친구 만날 기회도 적고 거리도 멀고 

요즘 진짜 다 내려놓고싶을정도로 무기력해서 정신과를 가려는데 지금 내가 쓴거처럼 상담하면 뭐라고 할라나.. 도움이 될지도 궁금하네 

내 편이 하나도 없고 매일같이 궁지에 몰린 느낌이라 
소화장애까지 온듯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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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새로고침
  • 익명_61380356 2018.12.07 11:07
    지역 어디냐?
    0 0
  • 익명_68947032 2018.12.07 11:07
    상담센터나 정신과 가보는것도 좋을것같아
    얼굴조차 모르는 사람의 주제넘는 참견일지도 모르겠지만.. 안좋은 생각 하지 말고 좋은 일들만 생각하시길..
    좋은 일들만 있기를 바랄게
    0 0
  • 익명_54371159 2018.12.07 11:07
    좋은여자 만나서 연애라도 하면 좀 좋아지지않을까?

    개인적으로는 취미생활 몇가지 갖어보는것도 좋은방법일꺼같기도하구..

    힘내라.
    0 0
  • 익명_16758523 2018.12.07 11:08
    나는 그 샤이니'종현'이 생각남.그친구도 정신과상담받아보고 많이 주위도움받을려고 많이 노력했더만.
    결국에는 못벗어났지 그 괴로움에서...
    정말 우울증이 심해지면 옥상에서 땅바라보면 '여기 떨어지면 아프겠다'가 아니라 '편해지겠다'란 생각이 든데.

    내 개인적인 생각은 그래.누가 온전히 자신의 괴로움을 이해해줄수있겠나 결국은 나인것을.
    환경이 현실을 만든다고봐.이 환경을 이겨나갈수 없다면 이 환경에서 벗어나야지.
    어차피 미련없는데 뭐 어때.평소에 가보고싶었던 곳으로 여행을 떠나보자.일탈을 해보자.비워야 채울수있지않겠니.
    힘내.나도 죽을맛이야.단지 못죽고 살아갈뿐이야.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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