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퇴근하고 카톡 전화 연락잘되거든. 집에서 밥먹구 홈트하고 이럼. 근데 몇일전에 저녁먹는다 하더니 2시간 가량 잠수탐. 내 카톡은 읽씹 상태고 내 전화해보니 안받음. 보통 친구랑 전화하면 이런적 많은데 암튼 두시간뒤 연락옴. 집안일하느라 연락못했다함. 평소에 연락이 잘되던사람이라 의심스러움. 그리고 무엇보다 그날 나에게 너무 잘해줌. 막 평소랑다르게 말도 이쁘게하고 사랑한다고 같이있고싶다고 엄청 티나게 말함. 이거 뭔가 지가 잘못하고 미안해서 잘해주는거 맞지?
너가 촉이 좋으면 그게 맞는거고 그게 아니라면 아니겠지 하고 잊고살아
계속 그렇게생각하면 집착만 심해지고 의심 많아져서 사귀기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