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살 아재다. 우리집안은 다른사람들이 보면 좀 개호구임 좋게 말하면 엄청 착하고
난 항상 부모님한테 이렇게 배웠음
항상 배풀어라 항상 져줘라. 남을 배려해라.. 우리 부모님도 평생 그렇게 살았고 나도 그렇게 살아옴 지금까지
근데 살다보니 내가 십호구같아 항상... 참고로 우리집 종교도 없다 ㅋㅋㅋㅋ
항상 친구들 모임할떄도 애들 시간 내가 다맞춰주고.. 거리 멀어도 내가 더 가고... 모든지 항상 남을 배려하면서 살고있음
배려라기보단 남한테 다 맞춰주는?? 뭐 내가 손해보는거 같아도 부모님은 미래에 대한 투자라고 생각해라..
항상 올바른 생각으로 살아라 이러심.. 그래서 내가 개같은 생각 좀 삐뚫어지고 싶은 생각이 들때마다 부모님생각때문에
옆길로 안새고 지금까지 살아왔음. 술은 먹지만 과음하지 않고 흡연도 안한다.
내가 평생 이렇게 살아서 그런지 주변에 친구는 진짜 많거든?? 근데 진실된 친구는 없는거 같기도 하고..
나도 약속도 꺠보고 시바 니가 만나고싶으면 니가 우리동네로와라 하고싶고 등좀처먹고 그러고싶다 진짜ㅠㅠ
생각한 것처럼 그렇게 안되더라
누군지 모르지만 니 마음 백퍼 공감한다
그래도 어쩌냐. 힘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