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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2때 일진놀이 하고 애들 패고 다니다가

중3때 다 손절하고 공부해서 외고 갔는데

대학은 지역 인근에 돈만 주면 가는

전문대 들어갔고 그것도 자퇴했다더라.

이후로 노가다 판에서만 일해서

눈치 엄청 빠르다고 하는데 일머리 없고 눈치도 없고

높은 사람들 오면 액션은 장난 아니더라.(이게 눈치 빠른건가..?!)

전 회사는 사무직이었는데 내부고발하고

퇴사하고 내려왔다고 한 스무 번은 말한 듯..

한전 들어갈 준비한다고 학원 다닌다는데

무슨 학원인지는 안알랴주네.

차도 4천 넘게 주고 샀다고 자랑하던데 보니까 허 네..

리스를 한건가?

 

엊그제는 본인보다 늦게 들어온 다른 직원들 모아놓고

우리 00(지역)에 내가 먹버한 여자가

한 둘이 아니라는 둥 헛소리 하고 여자 꼬시려면

이 멘트 하나면 된다고 해서 들어보니

폰 목에 갖다대고는

목을 따일래 번호를 따일래? 하면 된다고

그러면 바로 모텔각이라고..

참 재밌는 친구인듯..

공기업 합격하길 잘했다..여기 벗어날 수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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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새로고침
  • 익명_85128221BEST 2021.05.20 07:16

    저랑 같이 들어온 두 사람이 엄청 질색합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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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명_07021076 2021.05.20 06:58

    신입이라는 애는 아직도 중2 시절에 사는거 같은데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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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명_85128221 2021.05.20 07:16

    그러게요ㅎㅎ일단 학폭에서 걸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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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명_81520272 2021.05.20 07:07

    ㅋㅋㅋㅋㅋ 좆같겟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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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0
  • 익명_85128221 2021.05.20 07:16

    저랑 같이 들어온 두 사람이 엄청 질색합니다..ㅎㅎ

    3 0
  • 익명_79933724 2021.05.20 07:07
    벗어난게 천만다행
    1 0
  • 익명_85128221 2021.05.20 07:15

    네, 5월 일한게 아까워서 말일까지 하고 월급받고 나오려고요. 퇴사한다는 건 언제 말해야 할 지 고민입니다

    1 0
  • 익명_18979726 2021.05.20 08:53

    저런 새끼를 뽑은 회사도 문제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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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명_85128221 2021.05.20 08:58

    사무실 옆에 탈의실에 짱박혀서 자다 안전관리자한테 걸려서 내려왔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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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명_18979726 2021.05.20 09:49

    곧 짤리겠죠 뭐 


    - 축하드립니다. 댓글 보너스 14점을 받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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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명_85128221 2021.05.20 10:16

    이상하게 안짜르더라고요..지난 달 중순에 들어왔는데 지난 달에만 벌써 이틀이나 휴무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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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명_30800191 2021.05.20 09:28

    가관이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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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명_85128221 2021.05.20 09:33

    이젠 1층 내려와서 짱박혀 자고있네..마스크도 턱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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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명_79348690 2021.05.20 10:05
    미숙하다 미숙해.ㅋㅋㅋㅋㅋㅋㅋ
    주위에 가끔 저런 친구들이 있어서 졸종 이런 애는 왜이럴까... 하고 가만히 들여다보면 두종류더라고. 세상을 이해했지만, 그시절 잘나가던 내가 드리운 사람, 그냥 그 상태에서 정신적 성장이 멈춰버린 사람. 그런데 대부분이 후자더라. 정신적으로 성장을 하는 건 나보다 성숙한 사람을 만나고 그 사람의 사상에 감화되거나, 나의 어리석음을 돌아보면서 깨닫는건데, 살아온 환경이 주변에 정신적으로 성숙한 사람이 없는 경우가 저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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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명_85128221 2021.05.20 10:18

    그렇군요..저도 그 사람 중2에 멈춰있다 생각했는데 같은 의견이시군요. 94년생인데 부모님이 출생신고 실수해서 95년생으로 됐다는 것도 참 이해가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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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명_79348690 2021.05.20 10:41
    그건 일종의 저런 친구들이 컨셉이니까 그러려니 하세요. 저렇게 말하는 이유는 어린 나이에 저렇게 말해서 한살 늘리는게 진짜 남들에게 대접받던 중학교 고등학교 시절에 취해있고, 아직도 그 친구들을 만나니까 이제는 버릴 수 없는 컨셉이 되어버린 경우가 많죠. ㅋㅋㅋㅋ

    아, 그리고 마지막이니 호의를 배풀어서.. 이런 생각하지 마십쇼.
    예시하나 들자면... 맹견중에 먹이만 주면 아무리 때려도 먹이주는 사람은 절대 안 무는 맹견이 있습니다. 그런 맹견과 같은 종류인 거예요. 구타에 대해 경계하고, 다른 개의 행동을 보면 배우는 맹견은 매를 들고 밥을 안 주면 자신이 잘못한 걸 기억합니다. 그리고 단순한 맹견에서 점점 동반자로 성장하죠. 하지만 밥에 미친 맹견들은 종종 잘못에 벌을 줄 때 밥을 안준다면 주인을 물어요. 그들에게는 밥이 주인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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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명_85128221 2021.05.20 11:10

    끝까지 시킬 거 다 시키고 해야겠네요. 나가면서 저사람 너무 일 안한다고 저 대신 반장 시켜야 그나마 일 하는데에 나오고 할거라고 얘기할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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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명_79348690 2021.05.20 11:20
    이해력 좋으시네요. 보통 저렇게 설명해도 이해 못하는 사람 많은데. 공기업 아무나 들어가는건 아닌가 봅니다.
    좋은 하루 되시고, 지금 회사도 마무리 잘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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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명_85128221 2021.05.20 11:31

    애기 때부터 열심히 읽으라고 책 엄청 사주셨던 부모님께 감사할 따름입니다. 저 대신 안전관리자(과장)가 나서서 업무 내보냈네요~내가 안좋게 보는 사람은 다른 사람들도 안좋게 보나봅니다 역시. 저보다 형님이실 것 같네요, 비는 오지만 그래도 좋은 하루 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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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명_47591789 2021.05.20 10:16

    해석 : 나 공기업합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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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명_85128221 2021.05.20 10:18

    그럴려던 건 ㅇㅏ니지만 그렇게 비춰졌다먄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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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명_65134286 2021.05.20 14:17

    탈출해서 다행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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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명_85128221 2021.05.20 16:17

    네 정말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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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명_38270142 2021.05.20 14:52

    음.... 과연....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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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명_85128221 2021.05.20 16:17

    그쵸 생각이 많아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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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명_92416688 2021.05.20 19:51

    ㅂㅅ 허세충이 신입으로....고생 많으셨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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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명_85128221 2021.05.20 20:43

    오늘 저한테 털렸네요


    - 축하드립니다. 댓글 보너스 18점을 받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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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명_98865366 2021.05.20 23:08
    MZ세대의 표본인가???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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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명_22874283 2021.05.21 05:39

    그러게요ㅎㅎ저한테 털린 이후로는 눈치 엄청 보고 퇴근 할 때도 '수고하셨습니다 반장님' 하고 가네요 웬 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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