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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님? 웃기고있네 
애비고 애미고 다들 아들을 원하지 겉으로 내색을 안할뿐이다. 
그러나 숨긴다고 숨겨지냐 어릴때부터 다 눈치챈다. 
딸로 태어나면 서너살부터 정치하느라 이쁜짓한다. 
반면 아들은 태어나자마자 엄마들은 우월감에 빠진다. 
시댁에 당당하고 남편이 대하는게 달라진다. 
아니 아예 남편의 성격 삶이 아들생기고 부터 확변한다. 
남편 얼굴에서 빛이 난다. 
그늘진 가정이 아들하나 생겼다고 이렇게변하다니 
그러나 그게 현실이다. 
절친은 아들낳아 축하한다고 딸만 낳다가 아들낳으면 
홈런쳤다고 엄청 축하한다 
들어오는 화환의 숫자부터 다르다. 
딸낳았을때 받은 축하보다 훨씬 밝고 호화롭다. 
어른들 표정은 말할것도 없다. 
아들 못낳아 서러움받았던 친정엄마는 딸이 아들을 
낳았다는 소식에 너무 행복하고 다행스러워한다. 
아들타령 남녀불평등에 학을떼던 본인도 아들을 
낳으니 얼마나 행복한지 기쁜속내가 어디서 나오는지 
자신도 놀란다. 
애써서 누나들을 더 애지중지키우고 아들을 엄하게 키워도 
속내는 아들이 더 귀하게 여겨지는건 같은 여자라도 어쩔수없다. 남편은 아예 대놓고 표현한다. 
딸들을보면 남자로 낳지못해 미안한 마음도 든다. 
여자로 산다는것은 태생부터 차별의 시작이다. 
2019년인 현재도 미래도 페미니즘 국가가되도 
여자로 태어나는건 우울하다는건 결코 변하지 않을 현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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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명_46654092 2019.01.11 17:49
    그런 집이 아직도 있나?? 안타깝;;
    0 0
  • 익명_59076631 2019.01.11 17:49
    겉으로 안그런척 할뿐이지
    젊은 애들도 아들낳으면 같이 운동할수있다면서
    은근히 아들 원한다
    그러다 아들나오면 헤벌쭉한다.
    직장에 찌든 얼굴이 싹 사라지고 가정적으로 변한다.
    아들위력이 장난 아니다.
    0 0
  • 익명_80210998 2019.01.11 17:49
    뭐 틀딱 세대신가보네요!?

    요즘도 이렇게 생각하는구나 진짜 심각하긴하다...

    여자로 살기에 불편하고 안불편하고는 여자가 어떻게 해결하는지에 따라 다른거고

    님이 말한 불평등은 남자한테도 존재하는 불평등인데

    지금 무시 안받고 떳떳하고 자신감 넘치게 사는 여자들이 얼마나 많은데

    아직도 이런소리하면서 이성간의 갈등을 부추기고

    왜 논란을 만드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ㅋ

    그렇게 자신이 불쌍하다는 것을 남들에게 표출하고 싶은 마인드인가요?
    0 0
  • 익명_59076631 2019.01.11 17:49
    넌 아들 딸 뭐가 더좋아?
    솔직히 말해봐.
    딸이라고 못하지?
    0 0
  • 익명_03786037 2019.01.11 19:18
    저는 딸이 더 좋은데
    0 0
  • 익명_05533493 2019.01.11 19:28
    딸 ㅄ아
    0 0
  • 익명_42924388 2019.01.12 00:51

    나도 딸이좋은데

    0 0
  • 익명_42924388 2019.01.12 00:51

    근데 너같이 피해망상에 쩔어있는 딸은 싫을거같아

    0 0
  • 익명_18743505 2019.01.12 06:51

    꾸익 꾸익 뀌익

    0 0
  • 익명_53814351 2019.01.14 12:00
    난 딸이 훨씬 좋은데.. 첫쨰 아들인데.. 둘째 아들 가지고 싶은데.. 또 둘쨰 아들이면 어떻하냐고 그래서 ㅡㅡ; 밀당중인데.. 딸이 최고지 몬 개 소리냐 정말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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