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귄지 200일가량 된 대학생커플입니다
저희 둘다 서로가 첫연애이자 첫경험 상대자입니다.
여친이 성에 대한 궁금증은 많은편이라 성인용품과 성인물을
찾아서 같이 보자고 하고 그랬지만 ㅅㅅ에대해서는 두려움이 많아서 이전까지 애무는 해왔지만 첫 삽입ㅅㅅ는 100일이 지났을때쯤 처음 했습니다.
첫 관계시 저도 처음인지라 이곳저곳에서 참고는 해왔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조심하지않고 아무래도 너무 강하게 한것같다는 느낌이 들기도 해요.. 어쨋든 첫관계에서도 여친은 꽤 실망한것같았습니다. 삽입에 대한 여친 나름 대로의 엄청난 환상이 있었던거 같아요.계속해서 아프기만하고 좋은지는 모르겠다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 후로 몇달동안 총 3번의 삽입 ㅅㅅ를 더 했습니다.
그때마다 여친은 애무는 꽤 만족스러워보였지만 삽입에는
계속해서 두려움을 느꼈던것같아요. 젤을 사서 이용해보기도 했고 애무의 중요성을 알고는 있어서 오랫동안 애무를 한뒤에 삽입을 해봤지만 마지막 ㅅㅅ때 삽입초반 아주 잠시 좋다는 여친의 의견을 마지막으로 여친은 ㅅㅅ에대해 회의적으로 느낀것같습니다.
그 이후에 1달가량 여친과 관계가 없는것에서 더 나아가 이제는 스킨쉽도 퇴보된것같습니다. 물론 이전까지는 여친이 자취방에서만남을 가져와 좀더 적극적이였다가 현재는 여친이 본가로 가면서 만나는 장소가 야외가 되어 스킨쉽수위가 낮아진것도 있지만 그래도 이전에는 밖에서 슬쩍슬쩍 만져오던것이 이제는 손만잡고 포옹정도만 할뿐 입맞춤은 하지않고 있습니다....
제가 모텔에 가보자고 했을때도 처음에는 반겨하다가 가기전날 갑자기 몰카가 있을수있어 가기 싫다고해서 가지 않았습니다.
저도 그때 마음이 토라져서 그후 몇주가량 마음이 식는것이 스스로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자존심도 많이 상하고 이전에는 종종 카톡으로 야한얘기를 했지만 이제는 저도 그런 이야기를 일절 하지않고 조금은 무심하게 여친을 대하고있습니다. 여친도 모텔을 거부한 이유로 불문율처럼 19금 관련이야기는 하지않고 있어요
그렇다고 관계가 나빠진건아닙니다. 여전히 여친이 저를 좋아하는것이 느껴지기도 하고요. 며칠전에는 여친이성인용품점 쇼핑과 19금연극을 보러가고 싶다는 이야기도 했지만 제가 시큰둥하게 반응하여 이후로 여친도 그런이야기는 일절 꺼내지않습니다.
며칠있으면 여친과 데이트를 하기로 했습니다. 역시나 건전하게
놀기로 했고요.. 일단 만나서 카페를 가기에 진지하게 이 문제에
대해 이야기를 꺼내보려고합니다.
단도직입적으로 이야기를 꺼낼수있을것같지 않기에 어떻게
어디서부터 이야기를 꺼낼지도 고민됩니다..
어떻게하면 여친의 마음을 다시 돌려 두려움을 없애게 할수있을까요?ㅠ 요즘 이문제에 대해 스트레스라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이별까지 생각중입니다..
답답한 마음에 두서없이 고민을 쓴것에 사과드립니다.
정말 어떻게하면 다시 여친과관계를 할수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