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23인데, 군대에서 200~300정도를 모았고, 전역하고나서 비트코인이 슬슬 오르던 추세였음. 리플이 100원대인 시절.
난 전역하고 여러 경험을 해보고 싶어서 일단 200을 코인에 쏟았음. 그냥 내 인생에서 도박이라 함은 이것만 한다는 생각으로.
하루 이틀 해보니까 시세가 너무 급변동해서 뚫어져라 쳐다봐야 했고 그래도 얼마 못벌길레. 아 어차피 비트코인 자체가 뜰꺼같으니까
하나 잡고 존버를 해보자. 라는 생각으로 그당시 리플이 거의 제일 쌌음 120원이었나 그래서 그걸 사놓음. 200 싹다.
그리고 2개월이 지났나 그동안 내가 보면 불안해서 돈을 뺼꺼같아서 일단 2~3주는 안보려고 최대한 노력했고
그 이후로는 별로 힘들지 않게 기다렸음. 그리고 존버의 끝을 보려고 했을때 리플이 4300원이었음. 대략 35배정도 오른거임.
그래서 한순간에 6천넘게 벌고 눈이 헥까닥 하려고 했으나 이래서 왜 도박을 끊기가 힘든지 알고 바로 손절때렸음.
근데 돈이 많이 있는걸 보고 이걸 내가 노는데 써야될지 아니면 묵혀놓을지 고민.. 물론 알바도 하고 있고 친구들한테도
진짜 친한 애들한테는 많이 사주고 부모님 선물도 사주고 해도 6천이 남았음. 이걸 어떻게 관리해야 잘했다는 소리를 들을지
여러 명한테 훈수좀 들어보고 싶네염.
나도 리플 120원 시절에 300넣어놓고
중국출장 한달 갔는데 그사이에
뉴스에 존1나게 뜨는거야 그래서 팔고싶어도 안들어가져서 못팔다가
작년 설날 지나서 한국오자마자 들어가니 5000원대여서 낼름 팔아서
1억좀 안되게 벌어서 레인지로버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