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건너 소개팅으로 만난지는 12일, 4번만났고
첫 만남부터 카페에서 4시간 얘기할 정도로 공통점도 많고 취향,취미가 엄청 비슷함 되게 신기할정도로 잘 맞음
진도는 마지막 남산,명동갔을 때 썸녀가 카페알바해서 손가락이 좀 갈라지고 수족냉증있는거처럼 차갑길래
손잡고 내 주머니에 손 넣고다녔고, 따뜻하다고 엄청 좋아했음! 헤어질 때 지하철에서 포옹 한 번 하고 헤어짐
내가 사준 옷 입고다니고, 뭐하는지 카톡으로 사진도 보내줌 ㅎㅎ
그 뒤로, 하루에 2번정도 전화하고 자기전에 카톡도 하는중
내가 볼 땐 거의 사귀는거같은데... 내가 첫 연애거든 ㅜㅜ
4일차 남산에서 조용하게 둘이서 손잡고 내려올때 고백 했었어야했는데...
내가 소심하다기보다는 이런거 부끄러워서 잘 못하는 성격이얌
내일보면 6일만에 만나는거고, 13시쯤 강남에서 만날 때, 저번에 고백 못했다고 만나자마자 고백하고싶은데
어떻게 고백해야 편하고 잘 받아들일까? 꿀팁좀 부탁해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