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랑 상견례 끝났고.. 순탄하게 연애중인데.. 임신에 관한 얘기가 나왔어.
그런데 무조건. 반드시. 나한테 임신체험을 시키겠다는거야... 흠.. 겪어봐야 소중함을 더 깨닫는다는데, 어떻게 생각해? 그냥.. 아파봐라 이거아니야?;; 주변에 물어보니까 페미의심 어쩌고 하는 사람도 있던데 2년 연애하면서 여자친구가 오히려 배려도 많이 해주고, 단편적으로만 봐도 데이트비용도 내가 이직 하고 있을때에는 거의 나 먹여살리고 그랬거든. 흠.. 심리가 뭘까?진짜 좋은 마음으로 본인과 아이에 대한 소중함을 더 깨닫게 하려는게 맞는거겠지?
그냥 눈 딱 감고 ㄱㄱㅆ 하면 되겄네.
좋은 사람 놓치지 마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