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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부서에서 일하는 여자앤데 
(나는 32 여자는 28) 
일하면서 꿍짝이 잘 맞는거 같아서 많이 친하게 지냈단말야 단 둘이 술도 먹고 
근데 얘가 술만 먹으면 손잡고 팔짱끼고 이러더라고 
(근데 이건 다른 사람한테도 그러는거 같음. 목격함) 
어느날은 일하는데 단둘이 있었는데 나한테 갑자기 뜬금없이 다른 여자랑 바람 필 생각은 안해봤냐길래 '얘 뭐지?'싶어서 
 '충분히 할수는 있겠지만 그럴 생각은 없다'고 했거든 
그러다가 몇번 또 술먹으면서 하는 말이 같은 부서 남자 직원들 중에는 내가 제일 낫다고 나보고 좋게 생각한다고 뜬금없이 얘기를 하더라고. 
 한번은 일하다가 우연치않게 여자애를 무시하는 모양새가 되서 말도 안하고 삐져있길래 왜그러냐니까 지 무시했다고 삐져가지고 겨우 달래본적도 있고 
도대체 무슨 생각을 갖고 있는건지 모르겠다. 
근데 또 지말로는 임자있는 사람은 안건드린다. 사내 연애는 싫어한다 이러고있고 
그래서 내가 괜한 오해 할수도 있어서 지난달부터 술먹잔 얘기도 안했거든 

이 여자애 마음은 어떤건지 궁금해서 그러는데 좀 잘 아는 사람은 말좀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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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명_90244563 2019.02.18 21:59
    사내 남들들 중에 누가누가 잘 빨아주나 고르는 중이네
    0 0
  • 익명_93118803 2019.02.18 21:59
    니 여자친구가 불쌍하다. 손잡고 팔짱끼고 둘이 술마신거 여자친구한테 이야기했냐? 여자만 이상하다는 식으로 글 쓰는데 너도 제정신은 아닌거 같다. 같이 즐기고 있으면서 이런거 물어보는 심보가 뭐냐. 괜한오해? ㅋ 니가 이미 술먹잔이야기도 안하고 있다고 나름대로 선그으면서 여자의 심리 물어보는 이유는 너무 노골적이지 않냐.
    0 0
  • 익명_06812570 2019.02.19 00:24

    구구절절 옳은 소리입니다. 

    남자가 뭐가 이렇게 비겁해?

    욕먹기는 싫고 여자가 좋다고 부비니까 부비고는 싶고 ㅉㅉㅉ

    0 0
  • 익명_48992978 2019.02.19 09:17
    이런 경우는 별거 없다. 여자애는 충분히 호감을 갖고 있었던거고 작성자는 대처를 애매모호 하게 한거다.
    더군다나 바람 필 생각이라는 그런 의심적인 질문에 대답 역시 올바르지 못했고 보통 여친이 있으면 마음은 할수있어도 단호하게
    그럴생각 없다고 해야되는게 정상적 이것 역시 그 여자애에게 어느정도 빌미를 제공하는거고 임자있는 사람은 안건들인다
    이러한 여자들의 이중적인 멘트는 귀담에 들을 필요없다. 여자는 기본적으로 아무리 솔직해도 남자들처럼 있는 그대로를 말하진
    않는다. 거짓이고 너가 충분히 기대에 못해주니 포기했을수도 있고 그럴수도 있다. 대부분 이런 유형은 남자들 잘못이다.
    좋게 말하면 착하고 좋은 사람 나쁘게 말하면 눈치 없고 답답한 사람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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